알아두면 도움되는 방광에 대한 진실과 오해
소변이 자주 새는 것을 방광 크기가 작은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방광 용량은 1~2컵 정도. 근육 약화, 약물 부작용, 감염, 신경 손상 등이 문제의 진짜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알아두면 유익한 방광에 대한 팩트와 오해를 ‘웹엠디 닷컴’에서 정리했다.
♦방광에 대한 팩트
하루밤에 두번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것은 좋지 않다
밤에 한 번 정도는 괜찮지만, 두번 이상이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야뇨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다. 병원에 가기 전에 화장실에 드나든 회수, 그날 마신 액체 종류와 양 등을 매일 일지로 기록한다. 야뇨증의 원인으로는 취침 직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전립선 확대, 고혈압 관절염 당뇨병 우울증 같은 만성질병, 과민성 방광 등을 들 수 있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방광에 관련된 문제는 삶의 다양한 단계에서, 그리고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지 특정 집단의 경우 더 흔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아이를 가졌거나 갱년기를 맞은 여성, 노년층, 전립선 질환의 이력을 가진 남성들, 척수를 다친 사람들이 그렇다.
전립선 때문만은 아니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은 전립선 확대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과민성 방광(OAB)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증상은 비슷해도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다. 전립선이 확대되면 요도에 압력이 가해지고 과민성 방광은 근육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 의사와 상의한 뒤 적절한 검사를 받는다.
남성에게도 케켈 운동이 필요하다
의사들은 남성에게도 케켈 운동을 추천한다. 골반저근은 소변을 시작하고 멈추는 것을 통제한다. 방광이 빈 상태에서 이 근육을 3~5초 동안 수축시켰다 긴장을 푼다. 하루 10회 반복, 3세트가 적당하다. 케켈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누워있을 때 수시로 연습한다.
화장실 스케줄을 정하면 좋다
날마다 화장실 가는 시간을 정해놓고 이를 지키려고 노력할 것. 정해진 시간 외에는 되도록 화장실 출입을 삼간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점차 오래 참을 수 있다. 케켈 운동과 함께 소변스케줄을 지키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 증상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방광 제어를 위해 체중조절을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케켈운동을 하면 기침 웃음 재채기로 인한 스트레스 요실금을 억제할 수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방광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살을 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방광문제와 관련된 오해들
하루 8컵 물을 마셔야 한다
사람마다 체구와 활동량이 다르므로 획일적으로 정할 필요는 없다. 건강한 이들에 대한 조언은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고 언제든 몸에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라는 것. 이렇게 하면 소변이 너무 진해지는 것을 막고, 신장 결석에 걸릴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물을 적게 마시면 좋다
건강한 방광은 정상적인 양의 수분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의사들은 말한다. 그러나 마시는 음료에 대해 신경쓰는 것은 바람직하다. 카페인은 방광 자극제이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용량을 줄이거나 콜라를 끊는 문제를 고려할 수 있다.
어쩔 수 없으니 참아야 한다
요실금은 의학적인 문제이다. 노화의 불가피한 부분이 아니다. 방광에 문제가 생기면 의사와 상의할 것. 치료를 통해 증상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남자에게 없는. 자궁이 방광 앞에 방광이 자리xa0…”a’, ‘ 25 Feb 2021 — 소변이 자주 새는 것을 방광 크기가 작은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
"하루 8컵 물을 마셔야 한다" 와 "물을 적게 마시면 좋다" 는 상충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물을 적게 마시면 좋다" 라는 제목과 그 아래 문단의 내용과 무관한 것처럼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