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다음 차례 ‘파이’ 변이 프랑스에서 발견
B.1.640.2로 잠정 명명된 이 변이는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발원해 프랑스로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최초 감염자가 카메룬을 여행하고 귀국한지 사흘 만에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최초 감염자는 백신 정종 완료자였다.
연구진은 이 변이에서 원조 코로나바이러스와 다른 46개의 변이와 37개의 유전자 결핍을 발견했다. 특히 “E484K 돌연변이는 백신 회피성이 있고, N501Y 돌연변이는 전파력이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아프리카 콩고에서 발원한 오미크론 변이(B.1.640)의 먼 친척 뻘이긴 하지만 그와는 또 다른 변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행히 이 변이가 오미크론을 능가할 것이라는 조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달 10일까지 프랑스 남부에서 발견된 이 신종 변이 확진자는 12명으로 광범위한 전파가 보고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이번 연구 책임자인 필리프 콜손 IHU 교수는 “새 변이의 등장은 코로나19의 예측 불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 준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변이의 차별성을 확인하게 되면 그리스 알파벳 순서에 의해 ‘파이(Π)’로 명명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 논문은 다음 주소(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1.12.24.21268174v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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