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토스피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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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직접 노출 또는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등에 노출 시 상처난 부위를 통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2~30일, 평균 5~14일 정도다. 고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렙토스피라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방수처리가 된 작업복,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한다. 오염된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이 씻어야 하며, 농작업(추수)과 수해 복구 등 작업 후 발열 증상이 생기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코로나19와도 증상이 유사해,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력을 반드시 의료진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