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몸에 약이 되는 식품 3가지
갱년기에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적어져 체내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자율신경 조절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이 때문에 신체적으로는 안면홍조, 냉증, 부정맥, 관절통, 요실금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정신적으로는 불면증,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심리적 증상도 찾아올 수 있다.
여성 갱년기는 몸과 마음 모두 이제 노년기를 준비하는 시기로 신체 기능 저하와 함께 여러 질병에도 노출되기 쉽다. 그런데 갱년기 여성일수록 챙겨 먹으면 좋은 식품이 따로 있다. 갱년기 여성에게 약이 되는 일상생활 속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된 석류의 씨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되는 콩류
갱년기 여성 30%가 경험하는 요실금 증세는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콩은 이런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콩류 중에서 특히 검은콩에 다량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체내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린다. 또 콩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도 있어서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냉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뼈 건강 외에, 불면증과 우울증에도 좋은 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