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뚫고 3곳 수술… 고난도 로봇수술 또 성공
[오늘의 인물]전상현 울산대병원 교수
이 수술은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과 양성수(외과), 최진영 교수(산부인과)의 합작품. 의료진은 세 가지 병을 진단받은 40대 환자에게 세 번의 수술을 받는 부담과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협의, 다빈치SP로봇으로 한꺼번에 수술했으며 환자는 1주일 만에 퇴원했다.
전 교수는 지방 최초 로봇 신장이식에 이어 국내 첫 복강 외 접근 로봇 전립선암 수술에 성공했으며, 로봇수술센터를 이끌며 센터가 고난도 수술 중심으로 지난해 수술 3000례를 돌파, 세계적으로 주목받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