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물리치는 ‘천연 멜라토닌’ 식품 6가지
찜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는 밤잠을 설치기 쉽다. 이때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 바로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기상 사이클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빛에 반응하며 어두울 때 더 많이 생성되고, 밝을 때는 적게 생성된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도 천연 멜라토닌을 얻을 수 있다. 무더위에도 잠 잘자게 하는 천연 멜라토닌 식품 6가지를 알아본다.
◆ 바나나
◆ 우유
숙면을 위해서 자기 전에 우유 한 잔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유도 멜라토닌이 들어있는 음식 중 하나다. 자기 전 우유 한 잔은 실제로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소에서 밤에 짜낸 우유에는 수면을 촉진하는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견과류
◆ 계란
계란에도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다. 단백질과 철분 함량도 높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멜라토닌 수치가 높으면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기름진 생선
◆ 구기자
구기자는 일반적인 다른 건과일보다 멜라토닌 농도가 월등히 높다고 한다. 구기자 주스를 섭취한 후 수면의 질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