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아토피피부염 새로고침 프로젝트’ 시즌2 전개

최신 치료 목표 소개… 환자 인식 개선·치료 과정 지원 강화

한국애브비, ‘아토피피부염 새로고침 프로젝트’ 시즌2 전개
사진: 아토피피부염 새로고침 프로젝트 시즌2 영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애브비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치료 목표와 최신 치료 정보를 알리기 위한 ‘아토피피부염 새로고침 프로젝트’ 시즌2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환자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애브비의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인터넷상에 퍼진 민간요법 등 잘못된 치료 정보를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일상과 치료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유튜브 채널 ‘키즐’과 협업해 제작돼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시즌2에서는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과 단계별 치료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아토피피부염 치료는 면역반응을 조절해 피부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표적치료제의 등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치료 목표 역시 ‘거의 가렵지 않은 상태(WP-NRS 0/1)’와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한 피부(EASI90)’로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애브비는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 ▲치료 단계별 접근법 ▲의료진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블로그, 환자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일부 콘텐츠는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reset-your-atopic-dermatitis.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이 아토피피부염의 진정한 치료 목표를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 여정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자들이 증상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얼굴·목·팔·무릎 뒤 등 부위에 가려움증과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의는 객관적인 중증도 평가 지표인 EASI, WP-NRS 등을 활용해 증상을 평가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춰 치료 전략을 수립한다.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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