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안면거상술 대신 '이 시술' 받아…얼마나 달라졌나 보니?

[셀럽헬스] 개그우먼 김숙 울쎄라 시술

김숙, 안면거상술 대신 '이 시술' 받아…얼마나 달라졌나 보니?
김숙이 데뷔 30주년을 기념으로 울쎄라 시술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개그우먼 김숙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올라온 영상에서 송은이는 김숙에게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뭘 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김숙은 "안면거상이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하고 나면 후기 좀 알려달라"라고 했고, 김숙은 "알아봤는데 아직 할 때가 안됐다고 한다. (팔자주름) 여기가 많이 쳐져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난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하더라"라며 안면거상을 하지 못하게 됐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울쎄라 600샷, 800샷 정도로 해보고 하라고 하더라. 아직 안면거상은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울쎄라 600방 라이브쇼를 실시간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데뷔 30주년 울쎄라 600방 라이브쇼"라며 울쎄라 시술 이후 SNS 라이브 영상을 켠 김숙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심한 피부 처짐에 효과적인 안면거상술

김숙이 받고 싶다는 안면거상술은 처진 얼굴 피부와 근육을 당겨 올려주는 수술이다. 주로 볼처짐, 턱선 무너짐, 팔자주름, 목주름 등의 노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40~60대 이상으로 피부 처짐이 심한 경우 △턱선과 볼 처짐이 뚜렷한 경우 △비수술적 리프팅(실리프팅, 초음파 리프팅 등) 효과가 부족한 경우 △보다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원하는 경우 고려해볼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주로 턱선 정리, 볼처짐 개선, 목주름 완화 등에 효과가 커서, 얼굴 전체적인 탄력이 떨어진 경우 확실한 변화를 준다. 하지만 김숙과 같이 팔자주름이 원래 옅거나 거의 없다면, 기대한 만큼 극적인 변화를 못 느낄 수도 있다.

수술 후에는 보통 2~4주 동안 붓기와 멍이 생길 수 있으며 귀 앞뒤로 절개 부위가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옅어진다. 절개 부위 주변에 일시적인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피부 깊은 층 자극해 콜라겐 재생시키는 울쎄라

김숙이 안면거상술 대신 선택한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속 깊은 근육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는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이다. 피부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피부 속 깊은 층(3~4.5mm)에 열 응고점을 만들어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기대할 수 있는 효과로는 심술보처럼 늘어진 볼살이 올라가고 이중턱, 턱선 흐려짐이 개선된다. 눈가, 입가, 목주름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안면거상술과 달리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보통 3~6개월에 걸쳐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개인차가 있지만 1년 정도 유지된다.

울쎄라 시술 중에는 초음파가 피부 속을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찌릿한 통증이 있다. 붓거나 멍이 들 수 있으며 일시적인 감각 이상이나 근육 비대칭이 생길 수도 있다. 피부 처짐이 아주 심하지 않은 30~50대 초반에서 많이 시행되는 편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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