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가슴 수술 후 '유륜' 문신?...갈색에서 핑크로, 왜?
[셀럽헬스] 개그우먼 이세영 유륜 문신
최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개그우먼 이세영 가슴 수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많은 고민 끝에 유륜 색깔을 예쁘게 하는 시술을 받으러 왔다”며 “몸은 늙지 않나, 마모되면서 주름도 생기고 색소가 침착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에 흉터가 있어서 내 가슴을 보면 펭수같다”며 “색이 너무 안 예쁜데 사랑에 빠진 눈으로 바꾸고 싶어서 왔다”고 덧붙였다.
시술을 마친 이세영은 “진짜 대박이다”며 “예전엔 갈색이었다면 지금은 연핑크가 됐다, 보여줄 순 없지만 정말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세영이 받은 유륜 문신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
사람마다 유륜 색 달라, 이유는?
유륜은 유두 주위를 검게 둘러싼 부분이다. 유륜의 색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밝은 노란색부터 진한 흑색까지 다양하다. 유륜의 갈색과 적색 색소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유전적으로 정해지는 색소의 양이 유륜의 색을 결정한다.
타고난 색은 저마다 다르지만 이세영이 말한 것처럼 외부 자극, 호르몬 변화 등의 이유로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유륜의 색이 옅은 사람이 진해질 수 있는 셈이다. 이때 반영구적 염료를 사용해 유륜 모양에 색을 입히는 유륜 문신은 색소침착 개선, 미백 등 효과를 준다.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유방암 치료 후 유두를 보존하지 못한 환자도 유륜 재건 등 목적으로 해당 시술을 받기도 한다.
감염·알레르기 반응 등 주의해야
유륜 문신은 정신적 만족을 줄 수 있는 시술이지만 고려사항이 몇 가지 있다. 유륜은 매우 민감한 부위다.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염료가 주입되는 피부 깊이가 균일하지 못하면 시술 후 색이 얼룩덜룩할 수 있다. 피부 깊이에 따라 문신 후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상처의 감염, 출혈, 통증 등도 나타난다.
알레르기 반응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피부가 얇은 유륜은 색소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출처가 불분명한 색소 사용, 비위생적인 시술기기 등은 피부 염증을 쉽게 유발한다. 시술받는 곳이 환경부 인증 색소를 사용하는지, 소독 기기를 제대로 관리하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시술 후에도 일주일간 연고를 이용한 자가 드레싱이 필요하다. 이후에도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 달 정도 보습제, 오일을 바르면서 관리해야 한다. 시술 2~3일이 지나면 탈각 딱지가 생기면서 가려움, 부기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하면 더 간지러울 뿐만 아니라 딱지가 인위적으로 뜯어져 흉터가 남을 수 있다.
관리 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음주, 흡연, 사우나는 피하는 게 좋다. 땀을 흘리거나 피부를 자극하는 행위는 시술받은 부위에 색소가 스며들기 어렵게 한다. 시술 후 색을 잘 보존하더라도 2년 정도 지나면 색상이 옅어질 수 있다.
좀 안타깝다 왜 이렇게 변하게 된건지...
뭐가 안타까워 ㅋ 네가 데리고 살꺼야? 돈 있으면 가꾸는거지 . 돈 보태고 얘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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