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40대인데 17세 같다고?"...8년째 매일 ‘이것’, 동안 비결?
[셀럽헬스] 슈퍼주니어 은혁, 동안 비결 공개
최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지는 "(은혁을 보니) 역사책에 나온 위인을 본 기분이다. 올해 슈주 데뷔 20주년을 맞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뷔 20주년이면 엄청 대단한 거다. 몇 살 때 데뷔하셨냐"고 물었다.
은혁이 웃으며 "스무살에 데뷔했다"고 말하자, 이영지는 잠시 숫자를 세보더니 "그럼 마흔이시냐. (외모는) 열일곱 살 같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은혁은 "이건 맥이는 거다. 서른 초반 이랬으면 '감사합니다' 이랬을텐데 너무 나갔다"고 민망해했다.
40대가 된 은혁은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제가 7~8년째 1일 1팩을 하고 있다. 멤버들 평균 나이가 41세 정도 되는데, 형들이 동안이라 관리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1일1팩으로 피부에 수분 공급하면 탄력 좋아져
은혁과 같이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은 동안으로 보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마스크팩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 탄력이 증가하고, 잔주름이 덜 보이기 때문에 피부가 보다 어려보일 수 있다. 특히 히알루론산이나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팩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렇게 보습 성분이 풍부한 팩을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 장벽이 강화돼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진다. 그 결과 피부가 튼튼하고 건강해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젊은 인상을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는 나이 들수록 잡티가 늘어나며 칙칙해 보이기 쉬운데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미백 기능성 팩을 사용하면 피부톤이 밝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가 환해지면 더 생기 있어 보이기 때문에 어려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피부 상태에 따라 팩 성분 주의해야
다만 팩을 매일 하는 것이 모든 피부에 좋은 것은 아니다. 지성 피부의 경우 고영양 팩을 매일 사용하면 모공이 막히거나 피부가 과도하게 유분을 생성해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 각질 제거 성분(AHA, BHA)이 포함돼 있는 팩을 매일 사용하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장벽이 약해질 수 있다. 알코올이나 인공 향료가 많이 포함된 팩 역시 매일 사용하면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지거나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평소 피부가 예민하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매일 같은 팩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성분의 팩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나치게 오래 팩을 붙이면 피부 수분을 빼앗길 수 있으므로 팩은 10~15분만 붙이고 있고, 팩을 한 다음에는 수분 크림을 가볍게 발라 마무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