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피로 싹 가시고 젊어져”…생일에 관리받고 극찬한 ‘이것’은?
[셀럽헬스] 배우 이지혜 고압산소케어
최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생일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오늘은 나를 위한, 나만의 브이로그를 찍어보려고 한다”며 “전기 소형차 구매하기, 고압산소케어 체험하기, 먹거리 양곱창 먹기로 알찬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지혜는 자신이 처음 접한 고압산소케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고압산소케어의 역노화,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 효과에 대해 직원의 안내를 받더니 “젊어지는데 하나도 안 아깝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1시간 정도 고압산소케어로 관리받은 그는 “챔버 안에서 한숨도 안 잤는데 눈이 번쩍 떠졌다”고 말했다. 컨디션을 회복하고 기운넘치는 모습을 보인 그는 “피곤했던 게 개운해졌다”며 효과를 극찬했다.
이지혜의 특별건강관리법 ‘고압산소케어’란?
이지혜가 추천한 고압산소케어는 2기압 정도의 고압 환경에서 고농도 산소를 호흡해 체내 산소를 증가시키는 관리법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미세 혈관까지 산소가 공급돼 신생혈관이 만들어져 몸의 치유·재생 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고압산소케어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연장시켜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안티에이징)뿐만 아니라 역노화(리버스에이징)까지 기대할 수 있다. 텔로미어란 세포 속 염색체 끝단에 위치한 DNA 구조다. 텔로미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가속화되며 일정 길이 이하에 도달하면 세포 분열이 멈추고 죽는다. 텔로미어가 노화의 지표이자 이른바 ‘노화시계’로 여겨지는 이유다.
셀럽들도 ‘너도 나도’ 고압산소케어 열풍
텔로미어 길이가 단축되는 속도를 늦추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길이를 연장시키는 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에서 이지혜를 비롯 전세계의 유명인들의 수요가 높다. 미국의 모델 켄달 제너, 스포츠 스타인 호날두와 손흥민, 팝 가수 저스틴 비버, 배우 손태영 등 여러 유명인들이 고압산소케어로 건강과 노화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 산소포화도 증가와 관련된 임상 시험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신체가 저산소증 상태일 때는 암 치료의 저항성과 공격성이 증가한다. 암의 전이 가능성이 높아져 생존률이 낮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고압산소케어를 통해 혈중 산소포화도를 높이면 자연스럽게 암의 공격성, 전이 가능성 등을 낮출 수 있다.
고압산소케어는 노화 예방 외에도 탈모 개선, 피부 미용, 당뇨 및 혈관 건강 개선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유명인뿐만 아니라 고압산소케어 센터를 찾는 일반인들의 발걸음도 늘고 있다. 건강하고 젊게 사는 게 중요해진 가운데 고압산소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지혜처럼 건강관리를 위한 새로운 방법에 관심있다면 고압산소케어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