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g’ 이청아 “야식으로 ‘이것’ 먹어”… 칼로리 낮고 포만감 크다는데
[셀럽헬스] 배우 이청아 오이·토마토 야식
최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이청아가 매일 먹는 샐러드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청아는 샐러드 재료를 준비하며 “전날 저녁에 재료를 미리 준비해서 냉장고에 둔다”며 “그러다가 저녁에 야식을 먹고 싶을 때 이렇게 하나씩 꺼내먹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길쭉하게 자른 오이를 먹으며 “먹으면서 ‘이건 초콜릿 맛이다’ ‘감자튀김이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이를 먹고도 더 배고프면 토마토도 하나 꺼내 먹는다”라고 말했다.
칼로리 낮고 식이섬유 풍부해 야식으로 적합한 오이와 토마토
이청아가 야식으로 즐겨 먹는다는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100g당 약 15~20칼로리에 불과해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에게 이상적인 식품이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간다.
다음으로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100g당 약 18~20칼로리로, 오이와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야식으로 매우 적합하다.
다만 토마토는 산성이 강해,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과다 섭취가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또 체중 관리 중이라면 고칼로리 소스 대신 올리브오일이나 레몬즙 등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두부, 그릭요거트, 견과류도 야식으로 좋아
한편, 오이와 토마토 등 채소를 비롯해 밤에 먹기 적합한 음식으로는 삶은 달걀, 닭가슴살, 두부 등이 있다. 이들 식품은 포만감이 크고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나 베리류를 곁들인 그릭 요거트도 고단백, 저당분 식품으로 야식으로 먹기 좋은 가벼운 음식이다.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돼 있어 소화에도 좋다.
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는 비타민 C,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을 더하고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 배고픔을 억제하고 에너지를 보충한다.
다만 건강한 음식이라 해도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지 않아야 한다. 또 음식을 소화하지 못한 상태로 누우면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위염 등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잠들기 전 2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