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균 서울송도병원 이사장, 조선대 의대에 발전기금 1억원 전달
조선대 의과대학을 2회로 졸업한 이 이사장은 지난 1981년 서울송도병원 개원 이래로 대장항문 분야에서 세계적인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조선대 의대 50주년기념관 건립기금, 몽골 연수생 기숙사비 지원, 의대 발전기금 등 지난 2014년 이후 이번 기부를 포함 총 3억1699만원을 기탁해 대학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종균 이사장은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모교를 아끼는 뜻을 이어받아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며, “대학이 캠퍼스 안에서 머무르지 않고, 지역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