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사진=국립암센터]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이 2025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학 및 관련 분야 석학들이 모인 단체로, 2004년 창립 이후 한국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및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의학한림원은 학술 연구 경력 20년 이상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회원을 선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42명의 정회원이 선출됐다.

이건국 연구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충북대 의대 교수를 거쳐 지난 2004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진료 및 연구를 수행해왔다. 지난달부터는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 연구소장은 SCIE급 국제학술지에 1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대한암학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구축해도 힘쓰고 있다.

이 연구소장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어 영광스럽다”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으로서 근거 중심의 연구를 통해 암 연구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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