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kg 오정연, 봉 잡고 ‘이 운동’ 열중…탄탄 몸매 비결?

[셀럽헬스] 방송인 오정연 폴댄스

46kg 오정연, 봉 잡고 ‘이 운동’ 열중…탄탄 몸매 비결?
오정연이 폴댄스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오정연 SNS]
방송인 오정연이 폴댄스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키 167cm에 46kg의 몸무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연은 13일 자신의 SNS에 “왕초보 폴댄스 입문 DAY 1, 2 영상기록”이라며 폴댄스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계절을 유독 많이 타는 제게 1월은 제일 혹독한 시기"라며 "제 생일도 있지마는 정말이지 반갑지 않은 달이다, 올해 1월도 아니나 다를까 여러모로 쉽지 않은 달이었지만 무사히 끝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심기일전, 심신이 약해진 스스로를 끌어올리기 위해 운동만큼 좋은 게 있을까"라며 "처음 시작한 폴댄스, 동네학원에 체험레슨 등록해 참여했다가 운동도 많이 되고 재밌어서 당일 등록하고 이틀 연속 학원에 갔다, 처음 치고 잘해서 이례적으로 다리까지 진도 나갔다는 강사님의 칭찬에 춤추는 한 마리의 고래"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실로 오랜만의 운동이라 군살도 삐죽삐죽, 몸도 찌뿌드드"라며 "그렇지만 점차 나아질 거라 믿고 쭉쭉 해보련다, 비루한 초보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도록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폴 잡고 다양한 동작하며 전신 근육 단련할 수 있어

오정연이 도전한 폴댄스는 막대나 기둥을 뜻하는 폴(Pole)에 의지해 각종 동작을 선보이는 운동이다. 폴을 잡고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면서 상체, 코어, 하체 근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으며 심박수를 높이는 유산소 운동 요소도 포함하고 있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폴댄스를 하면 스스로의 몸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근력이 생기고, 기둥에 다리를 걸어 몸을 옆으로 쭉 뻗거나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 등을 취할 때 엉덩이, 다리 근육이 발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군살 제거와 체력 향상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폴댄스 동작을 수행하려면 신체 유연성이 필요한데,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유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몸을 컨트롤하면서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세 교정과 균형 감각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 마찰로 인한 멍과 타박상 조심해야

다만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와 폴이 잘 밀착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폴을 잡는 과정에서 손에 굳은살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 마찰로 인한 멍이 발생할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한 동작을 시도하면 근육 손상이나 타박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단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폴댄스는 상체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므로 손목과 어깨에 부담이 갈 수 있어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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