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격렬한 ‘이 운동’ 즐겨…칼로리 소모 엄청나다고?
[셀럽헬스] 모델 겸 배우 장윤주 주짓수 운동
최근 장윤주는 자신의 SNS에 “지난주부터 스케줄 시작! 온몸으로 붙태웠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중 한 장에는 주짓수를 하고 있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 현봉식은 이 게시물에 “누나 주짓수?”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장윤주는 “내 안에 파이터가 있잖아”라는 답글을 달았다. 장윤주는 과거 킥복싱, 주짓수와 같이 격렬한 운동을 즐긴다고 말한 바 있다.
격렬한 운동인 주짓수, 전신 근육 단련과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
주짓수는 일본의 유도가 브라질과 서양으로 전파되면서 현지화된 무술이다. 상대와 밀착한 상태로 상대의 관절을 꺾거나 압박하고, 목이나 허리를 조르는 기술이 주를 이룬다.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등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제압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주짓수를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술’이라고 공식 인정하기도 했다.
주짓수는 격렬한 운동이기 때문에 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을 이용해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탈출하는 기술을 반복적으로 실행하면서 전신의 근육이 사용되므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민첩한 움직임과 반복적인 동작을 요구하는 스포츠이므로 심폐 지구력 향상에도 좋다. 운동 중에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으므로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1시간 동안의 주짓수 훈련으로 약 600~8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부상 방지 위해 운동 전후 스트레칭 필수…무리하게 기술 사용하지 말아야
다만 주짓수는 그라운드에서의 격투 기술이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밀접한 접촉이 많고 그로 인해 부상의 위험이 따른다. 따라서 무리하게 기술을 시도하거나 자세를 잘못 취할 경우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부상 예방을 위해 훈련 전에는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새로운 기술을 시도할 때는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힘을 주거나 과도하게 기술을 시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주짓수 훈련은 처음 시작할 때 체력이 급격히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훈련 후 충분한 휴식과 회복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과도한 훈련을 피하고, 각 세션 후에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꼭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