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출산 후에도 여전한 11자 복근…비결은 ‘이 운동’?

[셀럽헬스]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바레 운동

손연재, 출산 후에도 여전한 11자 복근…비결은 ‘이 운동’?
손연재가 복근을 드러내고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손연재 SNS]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0)가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손연재는 자신의 SNS에 운동 중 찍은 사진과 함께 “후들후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운동 발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레깅스와 크롭탑을 입은 채 선명한 복근을 드러내고 있다. 그가 있는 곳은 ‘바레’라는 운동을 하는 스튜디오로 보인다. 손연재는 작년 아들을 출산했음에도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해 눈길을 모았다.

하체와 코어 근육 강황에 효과적인 바레(Barre)

바레(Barre)는 발레의 기본 동작과 필라테스, 요가 등을 결합한 운동이다. 전신의 근육을 고루 자극하는 운동으로, 특히 하체와 코어를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바레의 동작은 대부분 저항을 이용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근육을 깊이 자극해 강하고 탄력적인 몸을 만들 수 있다. 코어의 안정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복부 및 옆구리 근육이 강화된다.

바레는 칼로리 소모에도 도움이 된다. 1시간 동안 약 300~5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으며, 이는 체중을 감량하고 체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세의 안정성을 매우 중요시하므로 정확한 자세로 동작을 진행하면서 몸의 균형을 잡고, 굽은 어깨나 골반을 바로잡을 수 있다.

출산 후 늘어진 복근 탄력 증가에도 좋아

특히 출산을 거친 후에는 복부 근육이 약해지거나 늘어날 수 있다. 바레 운동은 중심을 잡고 진행하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코어와 골반 근육이 단단해지고, 출산 후 늘어진 부위가 다시 탄력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출산 후에는 몸이 약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무리가 갈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전문가와 상의하고 처음 시작할 때는 적당한 강도와 시간을 설정해 점차적으로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상 방지를 위해 운동 전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몸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후에도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과도한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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