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기 쉬운 겨울, 날씬해지는 생활습관
사계절 중 가장 살찌기 쉬운 계절은 바로 겨울이다. 기온이 떨어지고 낮 시간이 짧아지면서 활동량도 줄어들기 시작한다. 낮은 기온은 칼로리 소모에는 도움이 되지만 활동량이 떨어져 겨울에는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살찌기 쉬운 겨울,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 추운 겨울에도 운동은 지속하기
◆ 겨울 연말 모임에서는 음주 조심
겨울에는 연말 모임이 있어서 술자리도 많아진다. 술은 당분 함량과 칼로리가 높은 반면,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는 거의 들어있지 않다. 보통 연말 모임에서는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경향이 있다. 술은 종류별로 칼로리가 다르다. 소주 1잔(51ml) 51kcal, 맥주1잔(200ml) 79kcal, 레드와인(150ml) 125kcal, 막걸리 1잔(150ml) 69kcal로 1잔만 마셔도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즐거운 연말 모임에서도 음주는 소량만 주의하자.
◆ 건강차로 감기 예방과 겨울 건강 챙기기
생강차의 매운 성분인 진저론이 열과 땀을 내는 효능이 있다. 쇼가올은 체내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 혈액순환을 빠르게 돕고, 손발 끝 시림 현상도 완화한다. 특히, 생강 냄새 성분인 진지베렌은 염증과 가래를 제거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몸에 열을 발생시켜 초기 감기 증상 완화에 탁월하다.
◆ 따뜻한 실내에서 식사로 식탐 줄이기
네덜란드 마스트리트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따뜻한 곳에서 식사를 하면 식탐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27℃의 따뜻한 곳에서 식사를 하는 여성들은 식탐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무래도 추운 곳에서 식사할수록 몸에서 더 많은 열량을 원하기 때문에 식사량도 더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 건강에 좋은 간식거리 챙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