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에, 의협 임현택 "희생자·유가족들께 깊은 애도"
"대만 지진, 재난 구호에도 노력하겠다"
전날 대만 동부 지역에선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해 7명이 숨졌고 700여명이 다쳤다. 또 건물 100여 채가 무너지는 등 재산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진까지 계속되고 있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임현택 당선인은 "14만 (의협) 회원들을 대신해 대만 강진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대만 지진의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빨리 극복하기를 희망하며, 여진으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더불어 대만의사회와 대만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만 국민들과 대만 의료진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만 지진의 재난 구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