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유인영, “살 좀 쪄서 바로 ‘이 운동’해”...20대 같은 몸매 관리법?
[셀럽헬스] 배우 유인영 관리법

배우 유인영(41)이 테니스로 몸매를 관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는 ‘유인영ㅣ옥분이로 돌아왔어요~ㅣ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ㅣ드라마 제작발표회ㅣ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인영은 “저는 지금 테니스를 하고 왔다”며 “요새 살이 조금 쪘는데 내일 모레 제작발표회가 있어서 오랜만에 땀도 뺄 겸 테니스를 쳤다”고 말했다.
테니스 외에도 경락, 염증주사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인영. 그는 최근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20대 초반 나이를 연기하기도 했다. 유인영은 “드라마 회상신 촬영이 있는데 아역배우나 대역이 아닌 제가 직접 맡게 됐다”고 말했다. 유인영의 관리법을 살펴본다.
체지방 감량·근력 강화 효과있는 테니스
먼저, 테니스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코트 안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정에 체지방이 감소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테니스로 시간당 소모되는 열량은 400~500Kcal로 알려졌다.
라켓을 휘두를 땐 팔, 등, 배, 허벅지와 같은 여러 근육을 기를 수 있다. 근육이 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져 다이어트 후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에너지 소비량이 높다. 기초대사량이 낮을 때와 동일한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쉽게 붙지 않는 셈이다.
경락, 노폐물 배출하고 턱선 뚜렷하게 만들어
유인영이 받았다는 경락 마사지는 손, 도구, 부항 등으로 얼굴을 자극하는 것이다. 얼굴에 쌓인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도와 일시적으로 부기가 빠지는 효과가 있다. 뭉친 얼굴 근육을 풀어 얼굴선도 정리할 수 있다. 경락은 열굴뼈 자체를 작아지게 할 순 없으나 부기, 혈류가 정리돼 턱선이 뚜렷해지고 피부 탄력이 개선된다. 얼굴이 작아보일 수 있다. 턱뼈가 아닌 턱 근육이 발달한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단, 지나치게 강한 압력으로 얼굴 마사지를 하면 멍과 피부 발진, 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다. 아토피나 습진, 여드름 등 피부를 앓고 있다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흉터 최소화하는 염증주사, 효과있는 사람은?
피부 관리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유인영처럼 염증주사를 맞으면 일시적으로 깨끗한 피부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염증주사란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여드름 내에 주사하는 것으로 흔히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triamcinolone acetonide)‘라는 성분이 이용된다. 여드름과 그 주변에 주입하면 압출하지 않아도 염증이 빨리 가라앉고, 흉터도 최소화할 수 있다.
염증주사는 모공이 막혀 피지가 정체된 곳에 생긴 여드름이 붉고, 고름이 생겼을 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통증과 열감이 동반되는 화농성 여드름에 적합한 것이다. 염증없이 피지만 박혀있는 좁쌀 여드름, 붉은 자국만 남은 여드름에는 효과가 없다고 알려졌다. 효과가 없는 여드름에 염증주사를 맞으면 피부 위축, 피부 얇아짐, 색소 침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