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회장 추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허찬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8일 밝혔다. 허 교수는 서울대 의대 성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과장을 맡고 있다. 허 교수는 연구회 회장 취임사를 통해 “국산 피부·미용 의료기기에 대

갑자기 찾아온 한파·눈...낙상 사고 주의보

27일 전국에 갑작스럽게 내린 많은 눈과 한파로 빙판길 낙상 사고 염려가 커졌다. 28일에도 눈과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조심스런 걸음걸이가 요구된다. 특히 노년층은 골밀도가 낮고 뼈의 강도가 약해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는 질

혈액암 환자에 맞는 최적 항암제 찾아내는 '이것'?

혈액암은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약제를 찾기 위한 검증은 부족하다. 특히 다발골수종과 같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가의 키메릭 항원-T(CAR-T) 세포 치료제나 이중항체 치료제와 같은 최첨단 면역항암제를 활용할 임상 근거는 더욱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디지털 트윈'이 치매·자폐증 진단·치료 효율 높인다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하면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 이 중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이용하면 뇌질환 진단과 치료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진형 스탠퍼드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26일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에서 이같

"먹는 레오바이러스, 면역 항암 치료효과 확인"

경구용(먹는) 레오바이러스가 대장암 등의 다발성 종양에 직접 투여할 때보다 3배 이상 항암 효과가 우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김찬, 전홍재 교수와 이원석 연구 교수 연구팀은 먹는(경구용) 항암 레오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 면역 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

자궁경부암은 줄었는데, 그 전단계 ‘이 질환’은 10년간 2배 ↑

최근 국가 검진과 백신접종 활성화에 따라 자궁경부암 환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은 10년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민선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통해 15세 이상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 3만

"젊은 당뇨병 환자, 소득 낮으면 사망위험 더 크다"

국내에서 40세 미만의 젊은 당뇨병 환자의 발생률과 유병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젊은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소득 수준이 낮으면 사망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김신곤·김남훈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김지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은 젊은 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소득이

"대동맥 판막 협착증 치료, 합병증 막는 시술 고려해야"

“바실리카(BASILICA) 시술은 기존 치료법인 타비(TAVI)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장 관상동맥이 막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보조 시술법입니다.” 최근 코메디닷컴과 만난 국형돈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타비 시술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노년 치매 좌우하는 ‘콜레스테롤 수치’ 중년부터 대비해야

치매는 전세계에서 3초에 1명꼴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우리나라 역시 치매 인구 100만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치매 인구는 약 98만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인구로 추정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약 20여년에 거쳐 진행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

급성 뇌경색 환자, 혈관 개통 치료 후 적절한 혈압은?

급성 뇌경색 환자가 혈관 재개통 시술을 받은 후 혈압을 너무 떨어트리면 예후가 나빠질 수 있는 것 조사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 이하 연구사업단)은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내 재개통술 후 혈압 관리 전략 간 비교’에 대한 임상적 가치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