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장 만난 우원식 “의료갈등 해결, 국회가 적극 나설 것” 의료대란 장기화 속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국회가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를 대표하는…
서울아산병원, AI 기반 외국인 환자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 서울아산병원이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나의 사이트에서 접수부터 검사자료 등록, 사전상담, 원격진료까지 시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진료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외국인…
의협 “대전 초교 사건, 우울증 원인으로 단정 말라"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살인사건에 대해 “우울증이 범행 원인이라고 단정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의협은 13일 “우울증 환자와 질환이 없는 사람의 중범죄율을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한림대성심병원, ‘찾아가는 중환자실’ 출범 한림대성심병원은 중증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병원 간 이송을 위해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모바일 ICU)’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ICU는 중증환자의 이송을 위해 특수 제작된 전담구급차다.…
메마른 현실 달래줄 AI 기술...‘상담원의 비애’ 살핀다 인공지능(AI)으로 감정 노동 근로자의 건강을 보살피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은 중앙대·미국 애크런대와 공동으로 근로자들의 감정적 작업 부하를 실시간으로 추정할 수 있는…
MRI 검사 조영제 쓰면 파킨슨병 위험 커진다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시 사용하는 조영제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이영흔 교수 연구팀(이영흔, 김채리, 비뇨의학과 태범식 교수)은…
심부전 환자, 근육량보다 ‘걸음 속도’가 더 중요 심부전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있어 근력이나 근육량보다 보행 속도가 더 중요한 지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심부전 센터의 블라디미르 세이카 박사 연구팀은 최근…
불면증 진단, 설문지로는 한계…디지털 기술로 혁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이 디지털 표현형 기술을 활용해 불면증 진단의 새로운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불면증 평가에서 주관적 설문지와 객관적 수면 지표 간의 불일치를 데이터로…
이종균 서울송도병원 이사장, 조선대 의대에 발전기금 1억원 전달 이종균 서울송도병원 이사장이 조선대 의과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조선대 의과대학을 2회로 졸업한 이 이사장은 지난 1981년 서울송도병원 개원 이래로 대장항문 분야에서 세계적인 의료 플랫폼을…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 기부 삼성서울병원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아이엔(I.N)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엔의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국내 의료AI 기업들도 딥시크 활용 ‘글쎄’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가 선보인 AI 모델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연이어 불거지면서, 국내 의료기기·의료AI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딥시크는 중국의 AI 연구 전문 스타트업으로, AI…
[의정갈등 1년]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지난 한 해,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 강행과 의사집단에 대한 탄압, 이에 대한 의사들의 저항으로 환자들과 의료계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와 언론은 계속되는 의사들의 반발을 밥그릇 싸움으로 치부했으나, 의사들에게…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임상연구데이터 활용 플랫폼 공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 임상연구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공개 및 분양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페이슨(PACEN)으로 불리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인하대병원, 인천공항 의료 시스템 개선 공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이 인천국제공항 내 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공항 의료 시스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의료기관이 국제공항 내 외국인과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의정갈등 1년] 의료공백 속 3조원 재정 손실…해법은 아직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며 촉발된 의료계와 정부 간 의정 갈등이 1년을 맞았다. 지난해 2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1509명 증원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의료계 불만은 극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전공의…
한림대의료원-코난테크놀로지, 생성형 AI 플랫폼 공동 개발 한림대의료원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생성형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양 기관은 '생성형 AI 기반 입원환자 전주기 기록지 작성 및 의료원 지식상담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문 닫는다 국내 유일의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 기관인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가 정부 예산 지원 중단으로 인해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부족한 외상 전문의 양성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한국 법의학의 아버지' 문국진 교수 별세…학문 대중화에 평생 헌신 국내 법의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문국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지난 4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그는 생애를 바쳐 한국 법의학의 기틀을 다졌을 뿐 아니라 학문을 대중과 연결하며 ‘법의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인물로…
"암환자 치료계획까지 세워"...오픈AI 신기능, 헬스케어에 지각변동? '딥시크'의 등장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신기능을 공개했다. 이전 모델과 달리 온라인에 게재된 모든 논문에 접근할 수 있고,…
국립암센터, 세계 암의 날 캠페인 참여 국립암센터는 국제암연맹(UICC)에서 주관하는 '세계 암의 날'에 동참하는 의미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암 정상 회의'에서 2월 4일을 세계 암의 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