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환자, 항암 치료 중 근육량 감소땐 생존율 하락 췌장암 환자가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유정일 교수와 영상의학과 민지혜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항암 치료…
의학한림원 신임 원장에 한상원 교수 취임..."소통·협업 강화" 한상원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사진)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9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028년 1월까지 3년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지난 1월 23일 서울성모병원…
"환자 심장 모형·박동 구현해 폐동맥판막 삽입술 예후 예측"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의 심장을 그대로 본뜬 3D 심장 모형에 실제 심장의 혈류와 압력을 구현한 모의 순환 장치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의 예후를…
뇌 속 '이 단백질' 기능 복원하니 치매 개선 치매 환자에게 부족한 뇌 속 단백질을 다시 발현시키면 인지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를 통해 향후 치매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성균관대 의대에…
"의정갈등 후 첫 의학드라마"...'중증의료센터'가 담아낸 것과 놓친 것 국내 드라마 업계에서 '흥행 보증수표'를 담당하던 메디컬(의료) 드라마 장르가 부활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8부작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국내에서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다. 동명의…
배우 신민아, 한림화상재단에 10년간 10억원 기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7일 배우 신민아 씨로부터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신민아 씨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조용히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10억원으로,…
진단 어렵던 이명, '이것' 분석하면 알 수 있다고? 뇌파 데이터를 분석하면 객관적인 진단 근거가 없던 이명을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를 느끼는 현상으로, '삐' 소리나 '윙' 소리와 같이 의미 없는 단순한…
경희의료원•주한 러시아대사관, 진료지정병원 업무협약 체결 경희의료원은 주한 러시아대사관과 진료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러시아대사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드미트리 쿨킨 주한 러시아대사관 공사(부대사관), 게나비 볼린…
서울대병원, '헬스케어AI 연구원' 개원 서울대병원은 '헬스케어AI 연구원'을 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헬스케어AI 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환자 치료 질 향상과 의료 혁신을 이끌어내기…
강남세브란스병원•한국장기조직원, 장기기증 활성화 위해 맞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9년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13년 연속 수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가 '202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1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김안과병원, 美 뉴스위크 선정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 김안과병원이 21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Asia’s Top Private Hospitals 2025)’에 선정됐다.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가…
임신 기간 결정하는 새로운 단백질 발견…조산 예측 가능해 임신 기간을 조절하는 새로운 원리가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에드리안 에를레바허 박사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임신 초기 단계에서 임신 기간을 결정짓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뇌혈관장벽 3D모델 개발...알츠하이머 연구 '큰 걸음' 기대 서울대병원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공동 연구진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간 뇌혈관 장벽(BBB)을 모사한 3D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는 백선하 서울대병원 교수와…
코로나 넘는 팬데믹 올까? 질병청장 “조류독감 인체 감염 가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다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은 조류인플루엔자(AI)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지 청장은 21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분석했다. 지 청장은 “전…
한림대성심병원,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5만건 돌파 한림대성심병원이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5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로봇수술 등 진단·수술을 위한 로봇이 아닌 ‘의료서비스로봇’ 사용량만을 집계했을 때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2022년…
올해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검사 도입...확진비용 전액 지원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된 가운데, 검진 결과 항체 양성 판정이 나오면 확진에 필요한 진찰료와 검사비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21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2025년도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은 다음달 5일까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연구 개발과제를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익적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국내 병원서 1년에 낭비되는 혈액 6300리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1년에 낭비되는 혈액이 6300리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며 초과 채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2023년 입원환자 일반혈액검사 현황’ 분석 결과를…
골밀도 측정기 사용한 한의사, 2심서도 무죄 골밀도측정기를 사용한 한의사가 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2심에서도 유지됐다. 수원지방법원은 17일 엑스레이(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사용한 한의사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는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