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부회장에 박단 전공의 대표 임명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젊은 의사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특히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임명, 의협과 전공의 간 갈등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김택우…
'늙어가는' 대한민국...지난해 약품비 지출 26조원 썼다 우리나라 국민이 암과 희귀병 치료에 사용한 약품비 지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60대 환자가 작년 한해 지출한 약품비는…
손목 위의 ‘스마트워치’, 이제는 우울증도 예측? 스마트 워치는 손목에 착용하는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사용자의 몸에서 다양한 활력 데이터를 수집해 현재 몸 상태를 진단하고, 나아가 최적의 건강관리를 위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3D 펄스장절제술’로 심방세동 치료 성공 서울대병원은 최근 3차원 펄스장 절제술(3D PFA)을 이용한 심방세동 치료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심방세동은 심방(심장으로 들어오는 피를 받는 곳)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뛰는 상태로, 가장 흔한 부정맥의…
담배가 폐암 일으켜...건보공단, "담배회사 인정하고 책임져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담배가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은 과학적·의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라며 담배회사가 최소한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이사장은 15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올해 소아감염병 증가 예상...선제 조치로 피해 줄여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가 소아감염병 창궐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은 15일 서울 마포 대한병원협회에서 열린…
서울아산병원,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최고 등급’ 획득 서울아산병원은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에서 최고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는 정보통신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의료대란 뒷수습에 건보 재정 1조3000억 이상 빠져나갔다 정부와 의료계 갈등으로 일어난 의료대란에 1조원이 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이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택우 “정부의 특례안은 임시방편...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내놓으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이 정부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김 회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마스크 다시 써라!"...독성 5배 코로나 새 변이 나왔다고? 알고보니 독감 유행이 이어지며 감염병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고령층 등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명적인…
올해 신규 의사 300명 못미쳐…전년比 91% 감소 올해 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가 300명도 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에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10일 치러진 제89회 의사…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원격의료 발전 공로로 복지부장관상 수상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24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총 네 차례 원격협진 사업에 참여했고, 국내 최다인…
대한치매학회, 치매약 ‘레카네맙’ 사용 가이드라인 공개 대한치매학회가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카네맙(상품명 레켐비)’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박기형 가천대 길병원 교수와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교수 등 대한치매학회 소속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삼성서울병원, CAR-T세포 치료 2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은 키메릭 항원 수용체-T(CAR-T)세포 치료 200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0일 암병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200례 치료 돌파를 기념했다. 이 병원은 지난…
정부 “내년 의대 정원, 원점서 협의”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에 대해 “숫자를 특정하지 않았다”며 ‘제로베이스(원점)’에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와 의학 교육계에 드리는 말씀’…
의협 “실손보험 개편은 개악, 즉각 철회해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개특위)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의협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비급여 관리 개편안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CES 2025’ 혁신상 수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CES 2025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도수치료·영양주사 등 비급여 치료 “본인부담률 최대 95%” 의료비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비급여 진료 악용을 막기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앞으로 과잉진료 우려가 있는 일부 비급여 치료에 대해 환자의 본인부담률이 최대 90%까지 발생하게 된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의협 새 회장에 ’강경파’ 김택우 시도의사회장 당선…“의료개혁 멈출 것”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을 제4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8일 당선 직후 곧바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 30일까지로, 탄핵된 임현택 전…
[속보] 신임 의협회장에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을 제4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8일 오후 당선 확정 직후부터 곧바로 취임해 14만여 명 의사들을 대표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