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강동성심병원이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로봇수술센터를 개원한지 3년만의 성과다. 로봇수술은 로봇팔을 이용해 병변 부위를 정교하게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피부 절개를…
새해에는 달라질까…국민 70% “의정 갈등에 피로감”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에 국민의 70% 이상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의료 개혁 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도수치료 가격 차이 60배 이상... 국민 90% “비급여 가격 문제 있다” 비급여 진료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도수치료가 의료기관에 따라 최대 62.5배까지 가격 차이가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병원 비급여 가격 실태 및 합리화…
의협 회장 1차 투표로 김택우·주수호 압축…8일 판가름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을 뽑는 투표에서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겸 전 의협 회장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회장 자리를 놓고 치러지는 결선 투표는 7~8일에 걸쳐…
서울성모병원 다섯쌍둥이, 남아형제 2명 먼저 퇴원 서울성모병원에서 태어난 다섯쌍둥이 중 남아 형제가 먼저 퇴원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김새찬, 새강 형제가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의정갈등 풀 차기 의협 회장 뽑는다…오늘부터 투표 시작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을 뽑는 투표가 2일(오늘) 시작됐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을 풀어야 할 중책을 맡는 만큼 최종 당선인에게 이목이 쏠린다. 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차기 의협 회장…
지난해 사무장병원 등 공익 제보한 9명...포상금 4억여원 지급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을 제보한 공익 신고자들에 총 4억이 넘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달 30일 '2024년도 제1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부모가 벌 받은 것”...의사 익명 커뮤니티, 제주항공 참사 유족 조롱 의사나 의대생만 이용할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족을 조롱하는 게시물이 작성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2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제주공항…
푸른 뱀의 해 첫날 0시, 아기 3명 동시 탄생 푸른 뱀의 시작된 0시, 세 명의 아기가 동시에 태어나 새해의 첫 울음소리를 울렸다. 차의과대학교 일산 차병원은 1일 0시에 3명의 산모가 각각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구슬기(35)와 강우석(41)…
'혹시 목디스크?'...흉곽출구증후군 치료, 로봇수술 효과 더 좋다 흉곽출구증후군 치료에 있어 로봇수술이 일반수술보다 통증과 회복기간을 줄이는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희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김인하 전문의는 2005년 10월부터 올해…
의료기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기기법 개정으로 인공유방 등 부작용 발생 우려가 큰 인체 이식 의료기기의 장기 추적조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초기…
지난해 암검진 수검률 올랐는데, 영유아 검진 줄었다 지난해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수검률은 증가했지만, 영유아건강검진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 발간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수검률은 각각 75.9%,…
뇌종양처럼 보이게 하는 뇌 속 기생충...수술로 말끔히 제거 국내 연구팀이 기생충 유충이 뇌로 이동해 발생한 질환을 정밀 검사로 진단하고, 수술로 기생충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박혜란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삶의 끝에서도 영웅으로” 4명 살리고 떠난 女하키 금메달리스트 여자하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순자(58) 씨가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1월 30일 경희대병원에서 박 씨가 뇌사장기기증 후 세상을…
20~49세 모든 남녀에 가임력 검사비 지원 내년부터 결혼 여부를 떠나 20~49세 모든 남녀가 가임력 검사를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내년 1월 1일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대상을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아주대병원이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소아 응급 진료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경기남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경기남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국가필수의료 총괄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 병상 1.5배 신축 이전 1958년 준공된 국립중앙의료원이 미(美) 공병단 부지에 새롭게 자리를 잡는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미 공병단 부지…
대장암 복강경 수술 중 개복수술로 전환 때 합병증 위험 커져 복강경수술이 부적합한 대장암 환자가 무리해서 복강경수술을 받다가 개복수술로 전환하게 되면 합병증 위험이 2배 가량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종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교수 연구팀은 ‘비전이성…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美외과학회 ‘외상질관리' 4년 연속 상위 1%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미국외과학회가 발표한 ‘2024년 외상질관리 프로그램‘ 보고에서 4년 연속 상위 1%의 치료 성적을 냈다. 이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American College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