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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 건강편지

[이성주의 건강편지]

우장춘 송해를 비난할 수 있을까?

제 1432호 (2020-08-10일자) 어렵고 어려운 '친일파 청산'의 문제, 또다른 이유 1940년 오늘(8월 10일)은 일본제국주의가 동아일보, 조선일보를 강제 폐간한 날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동아, 조선일보를 친일신문로 알고 있지만, 글쎄요? 폐간 전 조선총독부의 보고서는 동아일보는 민족주의, 조선일보는 사회주의 계열의 신문으로…

[이성주의 건강편지]

장대비 탓 도로 곳곳 노면홈... 안전운전 위해선?

제 1431호 (2020-08-02일자) 장마끝물 장대비 안전 운전-보행 10계명 남부지방에서 올라온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오르락내리락, 작달비를 뿌리면서 큰 피해를 주고 있네요. 장마 구름이 떠난 남부지방은 찜통더위에 열대야가 겹쳐서 숨 막히는 날씨고요. 멀리 남쪽에서 올라오는 태풍 ‘하구핏’은 4일 새벽 중국…

[이성주의 건강편지]

주시경은 지금 한글을 어떻게 생각할까?

제 1430호 (2020-07-27일자) 주시경과 숱한 애국자들이 지킨 말과 글인데...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려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려진다.” 1914년 오늘, 일제강점기의 지식인들은…

[이성주의 건강편지]

삶과 등반은 무엇이 어떻게 닮았나?

제 1429호 (2020-07-20일자) 힐러리 경과 산악인들의 산과 삶에 대한 명언들 “우리가 정복하는 것은 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이 되려고 결심하지 않는다. 특별한 것들을 이루겠다고 결심한다.” “보통 사람들도 모험할 수가 있고, 심지어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도 모험에 성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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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와 천둥벌거숭이

제 1428호 (2020-07-13일자) 우리는 이성적 시민인가,  천둥벌거숭이인가? 장맛비가 내립니다.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에 가슴이 상쾌해진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늘이 끄무레하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들이 덜 분비돼 기분이 가라앉기 십상이지요. 어쩌면 세상이 끄물끄물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의 오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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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시기'에 음미할 달라이 라마 명언 10개

제 1427호 (2020-07-06일자) 갈등의 마음 다스릴 달라이 라마의 명언 10개 15억 인구의 중국과 14억 인도의 국경분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중국이 UFC 선수를 포함한 격투기 선수들을, 인도는 킬러 부대를 분쟁지역에 투입시켰습니다. 인도는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을 금지시켰고, 자동차와 스마트 폰에 대한 불매운동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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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의 질문... 우리에게 했다면?

제 1426호 (2020-06-28일자) 생텍쥐페리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 10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건 기적이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이 있어.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내 비밀은 이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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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70주년에 새길 전쟁 명언 10개

제 1425호 (2020-06-25일자) 6.25 70주년, 전쟁에 대해 생각케하는 명언 10개 ○좋은 전쟁도, 나쁜 평화도 결코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전쟁을 좋아하는 민족은 반드시 망하지만, 전쟁을 잊은 나라 또한 망한다. -리델 하트 ○평화적 수단으로만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가는, 머지않아 다른 국가에게 흡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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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로퍼, 독특한 목소리의 비결

제 1424호 (2020-06-22일자) 30세에 데뷔해 정상에 오른 가수의 목소리 비결 1953년 오늘 우리나라가 전쟁의 막바지에서 참상을 겪고 있을 때 미국 뉴욕의 퀸즈 지역에서 신디 로퍼가 태어났습니다. 17세 때 계부가 자신의 몸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가출해서 밑바닥 생활을 전전하다가 가수로 대성하지요. 신디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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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에 음미할 파스칼의 명언들

제 1423호 (2020-06-19일자) 혼자 조용히 방에서 지낼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사람의 모든 고통은 혼자 조용히 방에서 지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생긴다.” “불행의 원인은 늘 스스로에게 있다.” “고귀한 행동은 드러내지 않을 때 가장 존경스럽다.” “사람들이 당신을 칭찬하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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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에 이해 안되는 사람은?

제 1422호 (2020-06-15일자) 코로나19 위기, 이상한 사람 Vs 이성적 시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마스크 내리고 전화하는 사람. ○길거리에서 마스크 쓰고 걷다가, 식당 들어가면 마스크 벗고, 침 튀기며 이야기하는 사람. ○혼자 승용차에서 마스크 쓰고 운전하거나, 차 안에 마스크 두고 건물 들어가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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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의 건강학과 코로나19 여름 건강법

제 1421호 (2020-06-11일자) 올여름 폭염에 건강 지킬 최고 비법은? 장마가 시작됐다고 하네요. 비가 대지를 식혔고,  비거스렁이 덕에 수은주가 약간 떨어졌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올 6월은 장맛비와 마른장마가 갈마들며 예년보다 덥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써야 하므로 훨씬 더 덥게 느껴지겠죠? 그저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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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든 것을 떠나 아름다운가?

제 1420호 (2020-06-08일자) 사람들은 슈만과 브람스의 사랑에 박수를 보낼까? 동시대의 천재들과 친구로 교류하면서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도 큰 행복이겠죠? 19세기 음악계를 풍미한 멘델스존, 슈만, 쇼팽, 리스트 등은 동갑 또는 어깨동갑의 음악가로 서로 존중하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가운데 로베르트 슈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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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의의 333 법칙과 무도 명언

제 1419호 (2020-06-04일자) 극진공수도 최영의의 333법칙과 무도 명언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고,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상냥한 게 무도(武道)다.” “실천이 없으면 증명이 없고, 증명이 없으면 신용이 없으며, 신용이 없으면 존경이 없다.” “머리는 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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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기업가' 머스크의 삶과 명언

제 1418호 (2020-06-01일자) 엘론 머스크의 꿈과 실행에 대한 명언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 세계의 언론은 ‘지도에 없는 길을 가는 사람’ 엘론 머스크의 신화로 떠들썩했습니다. 그가 이끌고 있는 스페이스X가 민간 회사로는 처음으로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데 성공한 것이지요.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이 우주선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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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분투하던 의료진에 이런 일이...

제 1417호 (2020-05-28일자) 코로나19 극복, 절망의 황무지에 뿌린 희망의 씨앗 우주복 같이 무거운 방호복에 두 겹 장갑을 낀 손으로 흐릿한 고글 너머 주사 놓을 혈관을 찾을 때의  초조함, 이 복장으로 시시각각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바깥과 소통해야 하는 긴급함, 바깥세상과 격리된 채 환자가 눈을 감으면 눈물 흘리며 시신 처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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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선보인 날, 고마워해야 할 까닭

제 1416호 (2020-05-25일자) 비누, 여성 어깨 가볍게 하고 인류 위생 바꾼 발명품 1947년 오늘 서울 서소문의 한 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비누가 만들어졌습니다. 독일의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가 “한 국가가 소비하는 비누의 양은 그 문명의 척도”라고 말했는데, 우리나라도 스스로 비누를 생산함으로써 문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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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결혼 음미할 명언 5개

제 1415호 (2020-05-21일자) 부부의 날, 결혼과 사랑 음미할 명언들 결혼의 성공은 단순히 좋은 짝을 찾아서가 아니라, 좋은 짝이 되는 데에서 온다. Success in marriage does not come merely through finding the right mate, but through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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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와 카플란이 이룬 소망

제 1414호 (2020-05-18일자) 현실 때문에 미룬 꿈, 도전해 볼 용기는? 20세기 최고의 교향곡 작곡가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없겠지만, 많은 음악가들은 구스타프 말러를 꼽습니다. 말러는 1860년 체코의 보헤미안 지역 칼리슈트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고 1911년 오늘(5월18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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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원더의 어머니와 선생님

제 1413호 (2020-05-14일자) 스티비 원더의 오늘을 만든 어머니와 선생님 1950년 5월13일, 미국 미시간 주의 소도시 새기노의 작은 병원에서 한 아기가 6주 일찍 태어납니다. 아기는 인큐베이터에서 산소조절 실패로 망막이 손상됐고 평생 시력 없이 살게 됩니다. 그 아기가 바로 미국 대중음악의 기둥 스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