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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 건강편지

[이성주의 건강편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심쿵 명언' 7개

제 1391호 (2020-02-17일자) '농구 황제'가 남긴 삶의 성공을 위한 명언 7개 세계 농구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열에 여덟아홉은 마이클 조던을 꼽을 겁니다. 1963년 오늘은 그 ‘농구의 황제’가 태어난 날입니다. 조던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문화지리학과에 입학했는데, 나중에 프로선수가 돼 원정경기를 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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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우리 생활 어떻게 바꿀까?

제 1390호 (2020-02-10일자) 신종 코로나, 우리 생활 어떻게 바꿀까? 어제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시나브로 환자가 늘어서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은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중국 본토, 일본,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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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미국 여성 스타들이 빨간 옷을 입는 이유

제 1389호 (2020-02-06일자) 내일 미국 여성 스타들이 빨간 옷을 입는 까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나라 안팎을 옥죄고 있습니다. 이름은 헷갈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종을 잘 하는데, 또 다른 변종이 나오면 신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러야 하는지….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이나 기존의 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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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연습왕 코비, 오른 손목이 부러지자…

제 1388호 (2020-02-03일자) 실력이 없으면 노력할 수 없다는 말은 맞을까? 지난 한 주 세계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공포에 휩싸였지만, 미국에서는 스포츠 스타의 사고사로 비탄에 잠겼습니다. 지난달 26일 NBA(미국 프로농구) LA 레이커스의 전설인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가 캘리포니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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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공포 휩싸여선 안될 이유

제 1387호 (2020-01-28일자) 우한 폐렴 공포 휩싸일 필요 없는 이유 인구 1100여만 명의 중국 중부지방 최대 도시. 신해혁명이 발발한 우창(武昌)과 전통의 도시 한커우(漢口), 한양(漢陽)이 합쳐진, 3500년 역사의 우한(武漢)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때문에 폐허로 변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의 늑장 대처로 한 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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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계속 노벨상을 받는 까닭

제 1386호 (2020-01-23일자) 첫 노벨상 수상자 유카와와 일본 과학의 문화 1907년 오늘, 일본 도쿄에서 유카와 히데키가 태어났습니다. 유카와는 중간자 이론을 정립해서 1949년 일본 첫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로 전후엔 반핵운동을 펼쳐 노벨 물리학상 후보로도 올랐습니다. 일본은 유카와를 시발로 2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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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가 리요테 장군을 인용한 까닭

제 1385호 (2020-01-20일자) 케네디 대통령이 리요테 장군을 인용한 까닭 1937년 오늘(1월 20일)은 미국 수정헌법 20조에 따라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두 번째 대통령 직에 취임한 날입니다. 유고나 퇴임이 없는 한, 미국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을 갖습니다.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은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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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해석에 반대한 '뉴욕 지성의 여왕'

제 1383호 (2020-01-16일자) 예술 작품의 해석에 반대한 '뉴욕 지성의 여왕' ○(예술 작품에 대한) 해석은 지식인이 예술에 대해 복수하는 것. ○작가는, 내 생각으로는, 세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다. ○주의를 기울여라. 주의력은 활력이다. 주의력은 당신을 다른 사람과 연결시킨다. 당신을 열정적으로 만들고,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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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꿈 꾸다 떠난, 작곡가 포스터

제 1382호 (2020-01-13일자) 아름다운 꿈 꾸다 떠난, '미국 음악의 아버지' 켄터키 옛집, 스와니 강, 오 수재나, 올드 블랙 조…, 음악 교과서에 실리는 노래가 많아 동요 작가로 오해를 받기까지 하지요? 1864년 오늘은 ‘미국 음악의 아버지’로까지 불리는 스티븐 포스터가 ‘머나먼 곳’으로 떠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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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월과 지훈의 우정, 지금도 가능할까?

제 1380호 (2020-01-06일자) 목월과 지훈의 우정, 지금 우리에게도 가능할까?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南道 三百里.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박목월의 ‘나그네’ 1916년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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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러분의 만사형통을 기도하며

제 1379호 (2020-01-02일자) 2020년, 여러분 모두의 만사형통을 기도하며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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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곁에 있어준 친구를 위한 송년 기도

제 1378호 (2019-12-30일자) 이해인 수녀의 송년 기도 시... 친구를 위하여 올 한해도 친구가 제 곁에 있어 행복했습니다 잘 있지? 별일 없지? 평범하지만 진심 어린 안부를 물어오는 오래된 친구 그의 웃음과 눈물 속에 늘 함께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사랑보다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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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 데이, 행복 위한 '마음의 상자' 만드세요"

제 1377호 (2019-12-26일자) "박싱 데이, 따뜻 포근한 '마음의 상자' 만드세요" 성탄절 잘 보내셨는지요? 유럽과 오세아니아주 등의 많은 나라에선 오늘도 휴일이랍니다. 특히 옛날 영연방에 속했던 나라 대부분에서 ‘박싱 데이(Boxing Day)’ 휴일입니다. 박싱 데이는 박스에 선물을 담아 누군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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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논쟁한 맬서스와 리카도의 우정

제 1376호 (2019-12-23일자) 맬서스의 열린 지성과 한국의 '지식 전사'들 영국 서남쪽의 아름다운 도시 바스는 1세기 이곳을 점령한 로마인들이 목욕탕을 만들었다고 해서 ‘Bath'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1834년 오늘(12월 23일) 이곳에서 경제학자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가 장인 집에 들렀다가 68세의 나이에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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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게리맨더링? 선거제 논란에 대한 궁금증

제 1375호 (2019-12-19일자) 새 게리맨더링? 선거제 다툼에 대한 어리보기의 생각 그저께(12월 17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 후보자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게임의 룰도, 선거구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2020년 4.15 총선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 것입니다. 여당과 3+1(군소정당 3곳과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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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했던 성웅 충무공이 다시 온다면?

제 1374호 (2019-12-16일자) 고독했던 성웅 충무공과 비극적 영웅 원숭환 1598년 오늘(12월 15일), 총알과 화살이 빗발치던 경남 남해군 관음포 앞바다의 조선 수군 기함(旗艦) 갑판 위에서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마지막 숨을 몰아칩니다. 사천해전에서 어깨에 총탄을 맞은 적은 있지만, 이번엔 가슴을 관통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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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돌 스타와 진정한 사랑에 대한 질문

제 1373호 (2019-12-12일자) 첫 아이돌 스타와 진정한 사랑에 대한 질문 1915년 오늘(12월 12일)은 미국의 재즈 가수이자 배우 프랭크 시나트라가 태어난 날입니다. 시나트라는 1940~50년대 ‘아이돌(Idol) 문화’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일부 음악사가(音樂史家)는 1840년대 헝가리의 피아니스트 프란츠 리스트를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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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역사적 골, 다각도로 보면?

제 1372호 (2019-12-09일자) 손흥민의 역사적 골, 다양한 각도로 보면? 보고 또 봤습니다. 토요일 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번리 FC와 경기에서 넣은 원더 골, 일요일에도 몇 번이나 봤습니다. 영국 신문을 보니, 어떤 곳에선 90야드(약 82m), 또 다른 곳에서는 80야드(약 73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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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아니스트'의 진짜 주인공은?

제 1368호 (2019-12-05일자) 영화 '피아니스트'의 진짜 주인공은 누굴까? 인류의 역사가 전쟁의 역사이기 때문인지, 헤아리기 힘들 만큼 전쟁영화가 많지만, 《피아니스트》처럼 다양한 색조와 음색, 군상의 영화는 드문 듯합니다. 1911년 오늘, 러시아 제국이 지배하던, 폴란드의 소스노비에츠에서 이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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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만큼 값진 용서와 포용

제 1367호 (2019-12-02일자) 감사하는 마음만큼 값진 용서와 포용 1923년 오늘 미국 뉴욕의 그리스 이민자 가족에게서 두 번째 딸이 태어납니다. 아들을 원한 부모의 기대와 달리 초우량 딸이 태어나자, 어머니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저리 치우지 못해요!”라고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 뚱뚱한 아기가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날아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