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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 건강편지

[이성주의 건강편지]

타이거 우즈가 돌아왔다! 우리나라였다면?

제 1308호 (2019-04-15일자) 타이거 우즈의 권좌 복귀... 관용과 용서의 힘! 3년 따라다녀서 결혼승낙을 받아냈던 금발 미녀 부인을 두고 바람을 폈습니다. 한 명과의 불륜이 밝혀지자 여기저기 터졌습니다. 파트너가 20명에 육박했습니다. 음주운전 파동도 터졌습니다. 나중에 진통제 중독으로 밝혀졌지만 정신이 혼미한 채 운전했습니다.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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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의 공정한 판결이 가능했던 바탕

제 1307호 (2019-04-11일자) 포청천의 공정한 판결이 가능했던 바탕 유전무죄무전유죄(有錢無罪無錢有罪), 복불복 판결…. 법원이 사람들의 믿음을 잃고 있습니다. 판사들의 비정삭적 치부(致富)가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을 떠올립니다. 999년 오늘 태어난 포청천(包靑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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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는 행복한 나라?

제 1306호 (2019-04-08일자) 브루나이는 행복한 나라인가요? 동남아시아의 보르네오 섬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세 나라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섬 북쪽 끄트머리의 브루나이는 면적이 제주도의 세 배 정도이고 인구는 43만 명으로 제주도 인구(약 60만 명)보다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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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신화의 조력자들

제 1305호 (2019-04-04일자) 비틀스를 퇴짜 놓은 음반사 프로듀서 1964년 오늘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서 전대미문(前代未聞)의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싱글 차트 1~5위까지 영국 록그룹 비틀스의 노래들로 채워진 것이죠. 1위는 ‘Can't Buy Me Love’였고 2위 ‘Twist And shout,’ 3위 ‘She Loves…

[이성주의 건강편지]

만우절의 진정한 의미는?

제 1304호 (2019-04-01일자) 만우절은 '행복한 바보의 날?' 4월의 첫날입니다. 4월의 영어 ‘April’은 ‘열다,’ ‘열린다’는 뜻의 라틴어 ‘Aperire’가 어원이지요. 봄이 열리면서 온군데 꽃망울이 토도독 열리는 날이지요. 오늘은 4월 꽃봉오리처럼 웃음보도 터지는 날입니다. 만우절, 누군가를 속이면서 함께 웃을 거짓말은…

[이성주의 건강편지]

일본 경찰과 친일파를 떨게 한 유머

제 1303호 (2019-03-29일자) 일본 경찰과 친일파를 떨게 한 유머 어느덧, 봄이 피었습니다. 서울 응봉산에선 오늘부터 주말까지 개나리 축제가 열립니다. 개나리하면 생각하는 분이 있지요? 월남(月南) 이상재 선생입니다. 월남이 서울 종로 YMCA회관에서 강연하다가 청중석에서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조선총독부 경찰들을 발견하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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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휘자 토스카니니의 젊은 정신

제 1302호 (2019-03-25일자) 위대한 지휘자 토스카니니의 젊은 정신 1867년 오늘은 20세기 최고의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가 태어난 날입니다. 이탈리아의 ‘흙수저’ 출신인 토스카니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오페라하우스에서 극적으로 지휘자 데뷔를 한 것으로 유명하지요? 지휘자가 악단과의 갈등 때문에 순회공연에 합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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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의 인생 명언들

제 1301호 (2019-03-14일자) 두 위대한 천체물리학자의 인생 명언들 오늘은 무슨 날인가요? 우리나라와 일본, 타이완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화이트 데이’이지만, 국제적으로는 ‘파이(π)의 날’입니다. 파이는 ‘둘레’를 뜻하는 그리스어 ‘περιμετροζ(페리훼리이아)’의 머리글자로 원의 둘레를 지름으로 나눈…

[이성주의 건강편지]

유일한의 유언장에 담긴, 노블리스 오블리제

제 1300호 (2019-03-11일자) 유일한 박사의 유언장에 담긴 '폭포의 정신' ①아들 일선의 딸, 손녀 일링에게는 대학 졸업 시까지 학자금 1만 달러를 준다. ②딸 재라에게는 유한공고 안에 있는 묘소와 주변 땅 5000평을 물려준다. 이 땅을 유한동산으로 꾸미고 결코 울타리를 치지 말라. 유한중고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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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허세를 이긴 공병우의 사랑

제 1299호 (2019-03-07일자) 세상의 허세를 이긴 공병우 박사의 사랑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 의사, 최초의 안과병원 개원, 최초의 국산 하드렌즈 개발, 최초의 쌍꺼풀 수술 시행…, 의사라면 대략 누구인지 알 겁니다. 1995년 오늘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공병우 박사입니다. 공 박사의 죽음은 이틀이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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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사계 '봄'의 의미

제 1298호 (2019-03-04일자) 비발디 사계 '봄'의 의미 비발디 파크, 비발디 카페…, 우리나라에서 고유명사로도 많이 쓰는 비발디. 클래식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비발디의 '4계' 중 '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죠? 1678년 오늘은 안토니오 비발디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태어난 날입니다. 비발디의 아버지는 지금 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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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넌 감독의 장수 비결, 재미 있는 삶?

제 1296호 (2019-02-25일자) 건강한 장수의 비결, 재미 있는 삶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주말에 미국에서 태평양을 넘어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g in the Rain)'의 스탠리 도넌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가 날아왔습니다. 도넌은 미국 영화의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지만 평생 한 번도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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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그리스도' 스피노자의 명언 10개

제 1295호 (2019-02-21일자) 철학자의 그리스도, 스피노자의 명언 10개 ◯행복은 미덕의 보상이 아닌, 미덕 그 자체다. ○사람은 이성적 동물도, 신의 복사판도 아니다. 본능적 의지 또는 욕망을 가진 존재다. 자신에게 이로운 것을 추구하고 자신에게 해로운 것을 피한다. ○의견이 비록 옳아도 무리하게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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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가 독일어 성경을 만든 뜻

제 1294호 (2019-02-18일자) 마르틴 루터가 독일어 성경을 만든 뜻 “성직자여, 예수 그리스토를 믿으며 귀하가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쳐온 교리를 고백하며 세상을 떠날 준비가 됐습니까?”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고향 아이슬레벤에서 동료 성직자 유스투스 요나스의 목소리를 듣고, 큰 소리로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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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 음미할 사랑 명언 10개

제 1293호 (2019-02-14일자)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릴 사랑 명언 10개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카렌 선드 ○겁쟁이는 사랑을 드러내지 못한다. 사랑은 용기 있는 사람의 특권이다. -마하트마 간디 ○사랑의 첫 번째 의무는 상대방에게 귀 기울이는 것. -폴 틸리히 ○사랑은 돌처럼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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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의 창조는 편집의 힘?

제 1292호 (2019-02-11일자) 에디슨의 창조는 편집의 힘? 자산총액 6426억 달러(약 722조)의 글로벌 기업 GE(제너럴 일렉트릭)의 창업주가 누구인지 아느냐고 물으면 “누구더라?”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답은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죠? 일부 지식인으로부터 ‘비운의 천재’ 니콜라 테슬라를 괴롭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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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 이길, 찰스 '위대한 명언' 10개

제 1291호 (2019-02-07일자) 행복한 삶을 위한 디킨스 '위대한 명언' 10개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하나의 희극이다. ○모든 사람이 많이 갖고 있는 현재의 축복을 되새겨라. 사람들이 조금 갖고 있는 과거의 불행에 대해 되새기기 보다는. ○몸과 마찬가지로 마음도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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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서태지 떠올려야 할 까닭

제 1290호 (2019-01-31일자) 설 연휴에 서태지 생각해야 할 까닭 1996년 오늘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유림회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우리가 시도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보여주었다. 새로움에 대한 부담과 이에 따라 창작의 고통이 컸으며 화려할 때 미련 없이 떠난다”면서. 3대 공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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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부폰이 40대까지 펄펄 나는 이유

제 1289호 (2019-01-28일자) 골키퍼 부폰이 40대까지 뛸 수 있는 이유 ‘대박이 아빠’ 이동국이 불혹의 나이에도 계속 선수생활을 하는 것, 대단하죠? ‘라이언 킹’ 이동국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19세의 나이로 참가했습니다. 이 대회 이탈리아 대표 팀에는 이동국과 어깨동갑인 선수도 참가했는데, 현재 세계 최고의 팀으로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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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사의 글'

제 1288호 (2019-01-24일자)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사의 글'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