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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 건강편지
[이성주의 건강편지]
“분수를 알라,” 비난? 지혜의 경구?
2022년 12월 26일ㆍ1553번째 편지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은 지난주 구속됐고, 현 용산구청장은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만약 그날 이태원에서 요행히도 아슬아슬하게…
[이성주의 건강편지]
사람보다 완전한 AI 로봇이 나타나면 사람은?
2022년 12월 19일ㆍ1552번째 편지
놀랐습니다. 며칠 동안 지구의 숱한 지성인이 소스라쳤습니다. 온통 AI 이야기였습니다. 앨런 머스크와 샘 알트만 등이 투자한 ‘오픈 AI’의 인공지능 ‘챗…
[이성주의 건강편지]
잡스, 애플의 첫 사장도 대주주도 아니었지만...
2022년 12월 12일ㆍ1551번째 편지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선 주인공이 “댄 중위가 제 돈을 관리해줬는데 과일회사에 투자했다며 이제 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성주의 건강편지]
대한민국 월드컵 16강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분야는?
2022년 12월 05일ㆍ1550번째 편지
주말 내내, 주초부터 온통 월드컵 16강 진출 이야기였습니다. 손흥민의 70m 드리블과 절묘한 어시스트에 이은 황희찬의 슛은 대한민국 스포츠사에 두고두고 남을…
[이성주의 건강편지]
임산부의 날, 어머니 떠올리게 하는 임신-출산 명언들
제 1543호 (2022-10-10일자)
임산부의 날, 어머니 떠올리게 하는 임신-출산 명언들
고위험 임신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박문일 동탄제일병원장이 30대 후반 나이에 미국 유타대로 연수 갔을 때 산부인과 주임교수가 나이를 물었습니다. 박 원장은 별 생각없이 ‘우리 나이’를 알려줬는데, 주임교수는 나중에 이력서를 확인하고 왜 한 살…
[이성주의 건강편지]
미국→영국 귀화한 ‘황무지 시인’ 엘리엇의 인생 명언 12
제 1541호 (2022-09-26일자)
미국→영국 귀화한 ‘황무지 시인’ 엘리엇의 인생 명언 12
한때 ‘이민자의 나라’로 불렸던 미국. 요즘엔 물가, 총기 사고, 정치적 양분화 등 사회문제 때문에 해외로 이민가는 인구가 늘고 있다는 뉴스네요.
1888년 오늘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유복한 가정에서 6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T.…
[이성주의 건강편지]
‘인간 기관차’ 자토펙의 삶과 마라톤 명언 6
제 1540호 (2022-09-19일자)
‘인간 기관차’ 자토펙의 삶과 마라톤 명언 6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육상 선수는 누구일까요? 마라톤의 아베베 비킬라, 엘리우드 킵초게와 단거리의 제시 오언스, 칼 루이스, 우사인 볼트 등도 훌륭하지만 많은 육상인들은 1922년 오늘(9월 19일) 체코슬로바키아(지금의 체크) 코프리브니체에서…
[이성주의 건강편지]
명절 끝물 앙금 털어버릴 용서 명언 7가지
제 1539호 (2022-09-12일자)
명절 끝물 앙금 털어버릴 용서 명언 7가지
한가위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반갑게 만나서 아쉽게 헤어진 가족이 많겠지만, 인터넷을 둘러보면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가슴에 상처를 입고 명절이 사라지길 바라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명절에 가족이나 지인의 앙금은 대부분 작은 말이 불씨가 …
[이성주의 건강편지]
마광수가 고발한 ‘위선의 사회’에서 얼마나 벗어났나
제 1538호 (2022-09-05일자)
마광수가 고발한 ‘위선의 사회’에서 얼마나 벗어났나
나는 천당 가기 싫어
천당은 너무 밝대
빛 밖에 없대
밤이 없대
그러면 달도 없을 거고
달밤의 키스도 없을 거고
달밤의 섹스도 없겠지
나는 천당 가기 싫어
천당과 극락에선 쾌락을 좇을 수 없고, 천사나 선녀를 봐도 사랑을 할 수도 없어…
[이성주의 건강편지]
임진왜란과 6.25동란의 의인이었던 ‘배신자’
제 1537호 (2022-08-29일자)
임진왜란과 6.25동란의 의인이었던 ‘배신자’
영화 ‘한산’에서 항왜(降倭) 무인 준사(김성규 역) 이야기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지요?
준사의 모델은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군대의 선봉장으로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조선에 귀순한 사야카(沙也可)일 겁니다. 그는 전쟁 초기에 조선 백성이 늙은 부모를…
[이성주의 건강편지]
남자→여자→남자의 비극적 삶, 책임은 누구에?
제 1536호 (2022-08-22일자)
남자→여자→남자의 비극적 삶, 책임은 누구에?
1965년 오늘(8월 22일), 캐나다 위니펙에서 쌍둥이 형제가 태어나 축복을 받았습니다. 비극의 주인공과 조연이 될지 아무도 모른 채.
쌍둥이 형 브루스 피터 라이머는 아기 때 배뇨장애 때문에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로 음경을 잃었습니다. 부모는 백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