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카카오 함량 70%이상...하루 ‘이정도’ 먹으면 노화 늦춘다

달달한 과자나 도넛 등의 간식거리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한 가지 예외인 식품이 있다. 바로 초콜릿이다. 초콜릿을 조금씩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어떤 초콜릿인지가 중요하다. 건강상 이점은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에만 해당된다. 밀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런

쿡쿡 쑤시는 관절염...누그러뜨리는 식품 vs 악화시키는 식품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손상 또는 염증이 발생한 질병이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이다.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은 아니지만 부기가 있거나 열감이 동반되고 아프면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증상은 관절이 경직되거나 붓는 것, 찌르는 것과 같은 통증, 가동 범위 감소, 근육 약화 등이 있고, 주로

오곡밥에 나물 곁들여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보름을 앞두고 있다. 매년 음력 1월 15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올해는 12일(수)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날 오곡밥을 먹으면서 한 해의 풍요와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다. 오곡은 다섯 가지 잡곡이란 의미다. 다양한 곡류가 포함되어 몸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나물 반찬도 빼놓을 수 없다. 오곡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오곡

위기의 60대 “약 가장 많이 먹어”…최악의 생활 습관 가진 사람은?

  중년은 평생 건강의 갈림길이다.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수많은 질병이 극성을 부린다. 국내 암 환자의 절반이 50~60대이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도 50~60대가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가 60대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약품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60대 1년 약품비 6조 6천억원

계란 완벽하게 삶는 법?...‘이렇게’ 하면 맛과 영양소까지 탁월

계란을 보다 완벽하게 삶는 방법이 개발됐다. 계란의 식감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유량도 높이는 조리법이다. 건강매체 ‘헬스닷컴’에 따르면 이탈리아 나폴리페데리코2세대학의 에밀리아 디 로렌조(Emilia Di Lorenzo) 교수 연구팀은 노른자를 너무 익히지 않고 완벽한 완숙 계란을 만드는 실험을 했다. 계란 흰자는 85도, 노른자는 65도로

에어프라이어 ‘이렇게’ 쓰면...세균, 변기보다 많다고?

에어프라이어는 어느덧 친숙한 주방 가전으로 자리잡았다. 기름없이 고온의 공기로 음식을 익히고 관리법도 간단하다는 이유에서다. 에어프라이어는 주부를 비롯 자취생들도 흔히 쓰지만 잘못 사용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설거지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사용한다. 조리 후에는 호일만 버리고 기기 세척을 미루

라면에 밥 말아 먹을 때...대파, 양파 듬뿍 넣었더니 어떤 변화가?

  라면, 국수 등 면 음식을 먹을 때 가장 나쁜 것은 다른 반찬 없이 면만 먹는 것이다. 대부분 흰밀가루로 만들어서 혈당을 올리는 혈당 지수(GI)가 높다. 밀가루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치솟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듬뿍 넣어서 먹으면 혈당 급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대파, 양파도 그런 음식들이다. 대파, 양파에 대해

혈전이 혈관 막아서 “이렇게 위험했나”... 최악의 습관 ‘이것’은?

  피가 끈적끈적해지면 피떡(혈전)이 쉽게 만들어질 수 있다. 혈전이 피의 통로인 혈관을 막으면 심장이나 뇌로 가는 피가 흐르지 않을 수 있다. 혈전이 위험한 이유는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는 위험한 혈관병이다. 혈전, 혈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혈전

먹을수록 더 배고프다고?...도대체 어떤 식품이기에?

식사를 하고 나면 위가 찼다는 신호가 뇌에 전달돼 배부름을 느끼게 된다. 배가 고플 때 음식을 먹으면 배고픔이 해소된다는 원리가 당연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허기짐은 위, 장, 뇌, 췌장, 혈류 등의 복잡한 상호 작용의 결과로 나타난다. 여러 기관과 조직이 얽혀있는 만큼 먹는 만큼 허기짐을 달랠 수 있다는 단순한 구조도 깨지기 쉽다. 과학자들에 따

"아삭함 다 날아가"…썰어 보관하면 안 되는 채소 8가지

채소를 신선하고 영양가 있게 유지하려면 올바른 보관법이 중요하다. 냉장 보관은 유통 기한을 늘려주긴 하지만 채소를 썰어서 보관하면 식감과 맛, 영양소가 빠르게 손실될 수 있다. 국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냉장고에 썰어서 보관하지 말고 사용 직전에 손질해야 하는 8가지 채소를 소개한다. 양파= 양파를 썰어 보관하면 수분과 황 성분이 배출돼 쉽게 상하고 강한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