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짜증내고 공격적인 男, 우울증이랬는데...결국 뇌에 7cm종양이?

짜증이 나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증상을 우울증으로 오진 받고 결국 뇌종양을 진단받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64세 리처드 웨스트는 2021년 코로나19 규제가 해제되면서 공격적, 반사회적이고, 짜증을 잘 내며, 건망증이 심해지는 증상을 겪었다.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했지만, '코로나 봉쇄로 인한 우울증'이라고 했다. 그는 불안

아내의 한숨...“명절 너무 힘들어” vs “남편의 가사 분담 절실”

  명절은 며느리에게 부담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음식 준비, 잇단 상차림으로 인해 ‘명절 노동’이란 말도 나온다. 명절에는 왜 여성들이 집안 일을 많이 할까?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남편과 아내의 가사 분담이 늘고 있지만, 집안 어르신들이 모이는 명절에는 다소 줄어드는 것 같다. 부부의 가사 분담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설 연휴 여행족 엄청나네"...여행 스트레스 대처법 7

올 설 연휴에만 214만 명이 외국을 오갈 정도로 많은 사람이 여행한다. 해외 여행이 항상 즐거운 건 아니다. 여행 전문 매체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여행 불안감을 줄이고 항공편 지연 등 긴장 상황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을 소개했다. 코로나 19로 움추렸던 국제 관광은 2024년 상반기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 몇 년간 항공 산업의

밤-대추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명절에 눈에 띄는 식품이 밤, 대추다. 설 차례상에 올린 후 술 안주로 제격이다. 밤은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군밤, 삶은 밤으로 많이 활용한다. 예전보다 군밤 장수가 줄어든 것 같아 아쉽다. 밤은 기름기가 적어 삶거나 구웠을 때 소화가 더 잘 된다. 열을 가하면 밤 특유의 맛이 더해진다. 밤에는 어떤 영양소들이 있을까? 명절 음식 밤, 대추의

혈관 망가뜨리는 질병들 “너무 많아”...최악의 식습관은?

  최근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한 사람에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이 겹쳐 있는 상태다. 예를 들면 고혈압 환자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을 갖고 있는 것이다. 대사증후군이 위험한 이유는 심장-뇌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고혈압, 고지혈증 함

"젊다고 생각하면 진짜 덜 늙어"...몸 기능 노화 막는다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다. 나이는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인간의 노화에 가장 많이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고방식과 마음가짐"이라고 말한다. 노인과 노화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젊을 때와 마찬가지로 주체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면 실제로 신체적 노화도 지연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나이가 들어도 스스로 젊다고 생각하면 행복감이

사과-배, 기름진 식사 후 꼭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설 음식에 사과, 배가 빠질 수 없다.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을 느끼던 사람도 명절에는 사과, 배를 많이 찾는다. 사과는 1년 전 가격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배는 올해 폭염 피해 등으로 인해 유통 물량이 적어 가격이 높다는 소식도 들린다. 사과, 배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을까?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기름진 식사 후 사과,

중년 여성의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식습관 영향 커지는 이유가?

  지난달 26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새로 발생한 국내 암 환자 수는 28만 2047명이다. 남자 14만 7468명, 여자 13만 4579명이다. 50~60대 중년 환자가 절반이다. 특히 진단이 어려운 난소암이 여성 10대 암에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경향이 있는 대장암, 난소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시어머니 “전은 부치지 말자” vs “아예 차례 음식 살까?”

  이번 설도 명절 음식 만들기가 고민일 것이다. 차례상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전을 부칠 생각을 하면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요즘은 젊은 남편들의 가사 분담이 늘었지만 명절 음식 장만은 여전히 여성들의 몫이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2022년부터 설 차례 간소화 방안을 발표하고 “상차림은 가족들의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설 음식, 차례

비타민 D-칼슘 영양제 함께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최근 간편한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비타민은 음식으로 먹으면 과잉 섭취의 위험이 거의 없다. 그러나 공장에서 만든 영양제의 형태로 복용할 경우 과잉 섭취의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칼슘 등 다른 영양제도 마찬가지다. 골다공증 걱정 때문에 칼슘 영양제와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함께 먹기도 한다. 영양제 섭취 시 주의할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