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아침에 양배추-브로콜리 꾸준히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아침에 무엇을 먹을까? 오늘도 고민이다. 전날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잘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 놓으면 바쁜 아침에 훌륭한 건강식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아 대장 건강, 아침 변비에 좋다. 비타민U는 아침 공복 상태의 위 점막을 보호한다. 삶은 달걀을 추가하면 단백질도 보강할 수 있다. 양배추-브로콜리의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갈수록 늘고 있는 대장암
“멋보다 건강”...밀랍초 방향제, 밖보다 심한 공기오염?
숲을 걸으면 상쾌하고 신선한 향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인공 방향제 등 화학제품을 방안에서 너무 많이 쓰면 엄청난 양의 실내 공기오염을 빚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은 공기청정제, 탈취제, 방향제 등 화학제품을 사용해 향기를 실내에서 맡으면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나노(1억분의1) 크기의 작은 입자가 공기 중에 빠르게 퍼
"주1회 이상 성관계 꾸준히"...女 '이 위험' 늦춘다고?
성관계가 폐경 시기를 당기거나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왕립학회 오픈 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또는 한 달에 한 번 성관계를 갖는 여성은 침실에서 성관계를 갖는 빈도가 낮은 여성에 비해 조기에 폐경을 맞이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대(University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 심장까지 위협한다?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용기에 담긴 음식을 먹으면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독성학 및 환경안전(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먹으면 장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순환계로 퍼져 순환계를 손상시킴으로써 심부전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
"현미 귀리 넣고" 전현무가 만든 도시락...천천히 늙게 한다고?
지난 14일 방송인 전현무가 ‘나혼자산다’에서 자신만의 ‘저속노화 도시락’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어렸을 때 아나운서의 꿈을 심어준 손범수 아나운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설프지만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준비했다. 현미와 귀리, 렌틸콩, 병아리콩, 닭가슴살을 넣은 김밥과 유부초밥이다. 그는 손범수 아나운서와 만나 등산을 한 후 도시락을 건네며 “요즘
생리컵 잘못 쓰면 ‘이것’ 망가져…신장과 요관 부풀어
생리컵을 잘못 사용하면 방광으로 소변이 들어가 요관수신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이는 요관과 신장이 부푼 상태로 소변이 방광으로 제대로 흘러가지 못할 때 발생한다. 한 30대 초반 여성이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고 간헐적으로 오른쪽 옆구리와 골반에 통증이 약 6개월 동안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3년 전 9mm 크기의 신장 결석을
인간이 느끼는 가장 심한 고통은 출산?…1위는 군발두통
인간이 느끼는 가장 심한 고통이 무엇인지 조사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위를 차지한 건 군발두통이었다. 미국 텍사트대·웨스트조지아대·버몬트대 공동 연구팀은 1604명의 군발두통 환자에게 증상 발현 시 나타나는 통증의 정도를 자상이나 심장마비를 비롯해 그들이 경험해 본 부상이나 질환과 비교하도록 한 결과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각 상황에서 느낀 통증의 강도를
트로트 가수 천록담 "중년의 저력"...신장암 일찍 발견한 사연은?
22년 동안 R&B 가수였던 천록담(44-본명 이정)이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정은 천록담이란 새 이름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는 2023년 신장암 수술 뒤 제주도에서 요양을 해왔다. 이때 트로트를 들으면서 큰 힘을 얻었다고 한다. 신장암은 국내 10대 암일 정도로 환자 수가 많다. 초기에
“이 약 먹을 때 커피는 NO!”…주의할 약물 10가지
커피는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지만 항상 좋은 건 아니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각성제인 커피는 몸이 약물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복용하는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고 약물이 혈류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많은 약물의 흡수, 분포, 신진대사 및 배설에 상당한 영향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말, 농담 아니었네
아무리 저녁을 많이 먹었더라도 달콤한 디저트를 보면 다시 손이 간다.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농담이 생긴 이유다. 그런데 이 말이 농담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식사 후 배부르다는 느낌을 주는 뇌의 과정이 설탕에 대한 또 다른 갈망을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막스 플랑크 대사 연구소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