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끼리 술 자주 마셨더니... 건강 장수에 도움 왜?

  나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나?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느끼면 TV 시청이나 음악 감상, 혼술(혼자하는 음주)로 해소한다면? 고독, 외로움은 건강의 ‘독’이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필수 요건 중 ‘친구와의 교류, 사회적 관계’가 꼭 들어가는 이유다. 속마음 드러내기 쉬운 대상은 친구... 현실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4월 4~8일

폭음하는 '술도녀'…여자가 술 당기는 이유 따로 있다

여성 폭음이 최근 20년 동안 미국 한국 등에서 크게 늘고 있다. 국내서도 이런 추세를 뒷받침하듯 웹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이 드라마 제목을 줄인 ‘술도녀’라는 말이 온라인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술 마시는 여성이 최근 급증 추세를 보이는 것은 알코올에 대한 갈망 및 과음·폭음과 관련된 뇌 활동이 남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는

젊은 여성 간호조무사들, 직장 내 성희롱 최대 표적

국내 간호조무사들의 상당수가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일반병동에 근무할수록 △직원 숫자가 많을수록 더 많은 성희롱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보건학과 이무식 교수팀(김진석)의 ‘국내 간호조무사의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16.8%가 최근 2년 이내에 직장

아빠 장에 '이것' 생식기에도 영향...자녀 체중 결정한다?

아빠의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생식 기능에 문제가 생겨 자녀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는 아빠의 장내 미생물이 교란되면 자녀가 저체중으로 태어나고 일찍 숨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전의 ‘장-뇌 축’에 이어 ‘장-생식선 축’이 존재한다는 사실

하루 10초만 '이 자세'...男女 성생활에도 도움된다고?

근력을 기르면서도 성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은 뭐가 있을까. 매일 플랭크를 하면 침대에서도 만족할만 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헬스장에서 몸을 단련하면 침실에서 더 많은 신체적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가장 좋은 운동으로 플랭크를 추천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최근 플랭크가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심장 건강을 자극해 성 기능에도

"바늘로 구멍 내 혈장 주입"...이 시술 받은 女3명, HIV 감염

미국에서 주름을 줄이는 피부 시술인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를 받다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3건 확인됐다.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주사기 등으로 인해 오염된 혈액을 통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이번 감염은 미용성형 업소들과 관련된 HIV 첫 감염 사례로 보고됐다. 미국 포브스, 영국 BBC등 주요 외신 매체에 따르면

주위에 '불륜' 많다 여기면...자신도 외도 위험 높아진다?

자신의 생활 주변에 ‘불륜이 만연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인식은 기혼남녀들이 혼외성관계를 실행하는 데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경향은 남성에서 여성보다 상당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동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이희진 교수(주저자)와 창신대 사회복지학과 이원준 교수(교신저자)는 최근 발표한 ‘주변 불륜 만연성이 기혼자의 성인식에 미치는 효과’ 연구논문에서 30

“아무 자극 없어도"...성적 흥분 지속되는 21세女, 무슨 병?

아무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흥분 상태가 지속되는 병을 앓는 21세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스칼렛 케이틀린 월렌은 생식기 지속 흥분장애(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PGAD)를 앓고 있다. 이 병은 성적 자극이 없어도 비정상적인 성적 흥분을 느끼고

"치과 女치위생사, 성희롱 다발"...가해자 원장이 가장 많아

치위생사는 의료기사 직종의 하나로, 치과위생사가 정식 명칭이다. 치과에서 예방 처치, 치아 홈 메우기, 치석 등 침착물 제거(스케일링), 불소 도포, 임시 부착물 장착·제거, 치아 본뜨기 등의 업무를 한다. 치위생사는 직장 내에서 환자와 치과의사 또는 다른 의료 인력 간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어 이들과의 관계에서 성희롱에 잠재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男정액이 '이 색'으로 보인다면?"...집에서 확인하는 남성 건강 8

영국 남성 건강 포럼(Men’s Health Forum)의 연구에 따르면 18세에서 44세 사이의 남성은 여성보다 의사를 만나는 일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부끄러워서거나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여성들은 작은 신체의 변화에도 섬세하게 받아들이는 반면, 남자들은 무심하게 받아들이기에 잠재적으로는 건강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