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불행하면 '이것' 위험 높아진다 (연구)

결혼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남성은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이 흡연이나 신체 활동 부족과 같이 물리적으로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 연구진은 이스라엘 남성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1960년대

노화 불변의 법칙..., '늙는 속도' 늦출 수 없다 (연구)

인간이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가에 대한 논쟁은 수십 년 동안 이어졌고, 수많은 과학자들은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엄청난 돈과 시간을 쏟아 부어왔다. 하지만 최근 생물학적 제약으로 인해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없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과 생활 조건이 개

男 5명 중 1명, 女만큼 산후우울증 겪어 (연구)

출산 후 여성이 많이 앓는 질환인 산후우울증이 남성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숙아를 출산한 경우 이 같은 경향이 더 두드러져 여성 3명 중 1명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다면, 남성 5명 중 1명이 비슷한 증상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후우울증은 아이를 출산한 후 우울증 증세를 경험하는

아이를 차에 태울 때 저지르는 흔한 실수 5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보다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비율이 많아졌습니다. 따듯한 날씨에 나들이, 캠핑 차량도 늘고 있는데요. 차량 안에 아이를 태우는 경우 안전 수칙을 더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은 6세 미만의 유아에게만 유아보호용 장구를 착용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사실상

아침 거르는 사람, 설탕·지방 더 먹는다 (연구)

아침 식사를 거르면 철분, 칼슘, 엽산 등 주요 영양소는 놓치기 쉬운데다,  탄수화물, 지방, 설탕 등 섭취 비율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의 칼슘이나 과일과 채소의 비타민과 섬유질 등 아침에 많이 섭취하는 주요 영양소를 아침식사 때 섭취하지 않으면 하루 중 다른 시간에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

살 빼려고 운동한 후 나타난 긍정적 신호들

균형 잡힌 식습관을 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도 체중계에 올라가 보면 달라지지 않은 숫자에 좌절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체중이 줄어 눈으로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면 운동이 재미있어지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은 보통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체중계 숫자가

집안일 덜 하는 남편, 돈 더 많이 번다? (연구)

집안일을 덜 하는 기혼 남성은 집안일을 많이 하는 남성에 비해 돈을 더 잘 버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기혼 남성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자신의 이익을 중시하는 성격(disagreeableness)을 가진 경향이 있는데, 집안일을 덜함으로써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일에 더 많이 쏟

자기 전 노래 들으면 잠 못잔다 (연구)

한 번 들었던 특정 노래나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맴도는 현상을 겪은 적이 있는가? 이른바 이어웜(earworm)이다. 전문 용어로 비자발적 음악의 형상화(INMI, Involuntary Musical Imagery)라고 하는 이 현상이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일어나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편리함 속 공포...'케모포비아'가 뭐길래

최근 아이들이 사용하는 그림물감, 아동용 섬유제품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시중에 많이 팔리는 합성가죽 소파에서도 간과 신장을 해치고, 불임 위험을 높이는 유해물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나와 불안에 떨게 했지요. 이른바 ‘케모포비아 (Chemophobia)’가 우리 생활을 덮쳤습니다.

나쁜 음식 먹으면…女가 男보다 정신에 더 해롭다

‘무엇을 먹는지가 자신을 결정한다( You are what you eat)’는 말이 있다. 우리가 섭취한 것들에 의해 우리 자신이 결정된다는 뜻으로, 식이가 전반적인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특히 여성의 정신건강에 더 민감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정신건강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