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세계 암의 날 캠페인 참여

국립암센터는 국제암연맹(UICC)에서 주관하는 '세계 암의 날'에 동참하는 의미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암 정상 회의'에서 2월 4일을 세계 암의 날로 지정한 후, UICC를 중심으로 암 예방과 환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세라젬클리니컬, 산업부·과기부 장관상 수상

세라젬의 임상연구 전문 자회사 세라젬클리니컬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라젬클리니컬은 세계 최초로 침대형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척추온열마사지 기술과 생체 신호 측정 센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인사]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인사 (2025년 2월 6일자) ▷감사실장 김현우

뇌 속 '이 단백질' 기능 복원하니 치매 개선

치매 환자에게 부족한 뇌 속 단백질을 다시 발현시키면 인지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를 통해 향후 치매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성균관대 의대에 따르면, 안지인 교수 연구팀은 최근 치매의 대표 병변인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어할

젊은층도 곧잘 걸리는 류마티스 관절염, 왜 겨울에 심해질까?

흔히 관절을 통해 노화를 체감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한 유튜브 콘텐츠에 등장한 가수 김완선은 "춤추는 게 예전같지 않다"며 "이미 한참 전에 무릎에 연골이 없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관절염은 전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특히 자가면역반응으로 생

의정부을지대병원, 신생아 중환자 치료 권위자 김창렬 교수 영입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국내 신생아 응급질환과 중환자 치료 분야 권위자인 김창렬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양대 의과대학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서울대어린이병원, 미국 브라운대 로드아일랜드 모자병원에서 신생아학과 주산의학을 수련했다. 이후

"불 끄고 스마트폰 보다간"…시력도 떨어지고 '이 병' 올 수도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은 부모들의 흔한 잔소리 레퍼토리다. 그런데 사실 이같은 행동은 시력만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녹내장이 대표적이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는 병이다. 눈에서 받아들인 시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연휴 막바지, 바뀐 밤낮 바로 잡으려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전국의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낮에도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지며 빙판길과 살엄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 전라권, 제주

[부음] 이창수 대원제약 이사 부친

이선남 씨 별세. 이창수 대원제약 의약3사업부 이사 부친상. △빈소: 제천 명지병원 장례식장 203호 (충북 제천시 내토로 993) △발인: 31일(금) 09시 △장지: 제천시영원한쉼터 △연락처: 043-651-4440 (장례식장)

"염소산염 검출" 코카콜라 대규모 리콜…국내에 영향은?

코카콜라가 유럽에서 대규모 리콜을 결정했다. 주요 상품에서 화학 물질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영국 국영방송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최근 유럽 일부 국가에서 수천 캔의 음료를 회수하기로 했다. 벨기에 북서부 지역에 위치한 생산 시설에서 정기 검사를 하던 중 높은 수준의 염소산염이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