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 자는 댕댕이, 암일까?...살펴야 할 징후들

동물병원 접수원인 로리 구즈위치는 그레이트데인(멧돼지를 사냥한 용맹한 개)종  커누트를 입양한 직후 입 안에서 용종을 발견했지만 악성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1년 뒤 용종은 여전했고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 재진료 결과 악성 종양인 섬유육종이었다. 그는 큰 병원에 커누트를 데려가 방사선 치료를 받게 했

"김치 먹으면 진짜 살 빠진다"...하루 '이만큼' 먹으면 된다?

김치가 체지방을 줄이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는 건 잘 알려져 있다. 과학기술 매체 ‘사이테크 데일리’는 김치가 비만을 줄이는 다이어트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점에 주목해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한국의 세계김치연구소(World Institute of Kimchi)는

"도박, 알코올 중독은 ‘도파민’ 탓?"…인내심에 영향 주는 화학물질은?

신경화학적 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다. 쾌락 화학물질인 도파민과 부드러운 기분 안정제인 세로토닌은 자주 언급되기 때문이다. 이 둘은 어떤 관계일까. 대중 과학매체인 ‘사이언스 데일리’는 스탠포드대 우차이 신경과학 연구소가 이 둘의 관계를 규명하는 새로운 연구를 소개했다.

소주는 두 병에도 말짱, 와인은 한잔에 골 때려...바로 '이것' 때문이야

소주나 맥주는 취하도록 마셔도 괜찮은데 레드 와인은 한 잔만 마셔도 골이 아프다는 사람이 있다. 범인은 포도 껍질이다. 이곳에 있는 ‘퀘르세틴’이란 화합물이 몸의 알코올 분해 대사를 방해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퀘르세틴은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항산화제여서 건강을 위해 이 성분을

"내가 설마 치매?"... 인지 기능저하, 스마트폰으로 측정!

친구의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 차 키를 어디에 두었는지 잘 생각나지 않을 때 많은 사람이 ‘나도 치매인가’라는 의문을 갖는다. 실제 치매인지를 알아보는 테스트는 많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이 스스로 하는 기억력 평가가 표준화 테스트보다 치매 위험 요인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도 잡을까?

추운 겨울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 보다는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 질을 높이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알레르기 환자는 일반인보다 공기 질에 더 관심이 많다.  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이 될까? 꽃가루, 반려동물 비듬, 곰팡이 포자와 같은 공기 중 입자는 알레르기를 악화시킬 수 있는 자극제다

막힌 코 뚫는 스프레이가 오히려 염증 일으키기도?

막힌 코에 칙칙 뿌리면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비강 스프레이도 자칫 잘못 사용하면 현기증 출혈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감기 등으로 비강 스프레이를 쓸 일이 잦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건강매체 ‘뉴스메디컬’이 비강 스프레이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그 특성과 부작용을 소개했다. 다양한 요인이 비강 충혈을

내 방 최적 온도 '이 때' 결정된다...'열 기준선' 생기는 시기는?

많은 사람이 날씨가 추워지면 방을 따뜻하게 한다.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어떤 사람이 따뜻하다고 느끼는 환경에서 숨이 막힐 듯 덥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적인 적정 온도는 어린 시절 집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포르투갈 카톨리카대 초빙 조교수 존 그루다는 심리매체 ‘사이콜로지 투데이’

매일 운동 해야 하는 이유....뇌 4년 젊어지게 한다고?

  운동을 하면 뇌 건강에 좋다는 건 잘 알려져 있다.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중등도에서 격렬한 운동이 인지적 이점이 있다는 것이 일반론이지만  가벼운 걷기를 포함해 모든 종류의 신체 활동이 인지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펜실바니아주립대

"얼어 죽어도 냉탕?"...차가운 물 vs 따듯한 물, 근육에 좋은 건?

요즘 운동하고 얼음 물에 몸을 담그는 냉욕이 인플루언서들 사이에 인기다. 냉탕이 정말 몸에 좋은 걸까. 새로운 연구는 이러한 유행에 반기를 든다. 레크리에이션 운동선수들은 차가운 욕조보다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면 성적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축구의 하프타임처럼 중간에 휴식을 하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