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지 기자
미디어본부
독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의료 정보를 심도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고칼로리 계속 먹다보니…어느새 ‘이 암’ 생기고 있었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남해안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하루 만에 2∼5도 내려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직장인
병원균 감염 취약한 ‘극소 미숙아’에 항생제 쓰려면?
산모에게서 신생아로 이어지는 감염 경로와 신생아 감염의 고위험군에 대한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예방적 항생제 사용의 선택에 대한 도움을 주는 연구로 필요한 때만 항생제를 쓰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연구팀은 2013~2020년 병원균이 확인된 산모
B형간염 치료기준 ‘이렇게’ 바꾸면... "15년간 4만명 간암 예방"
간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염 바이러스 수치를 기준으로 B형간염을 치료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팀은 간 수치가 정상 범위에 해당하고 간경화가 없는 국내 B형간염 환자에게서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중간 수준(혈액 1mL당 100만 단위·
MZ '도박중독' 실태…2030 환자, 5년간 2배 넘게 급증
2030세대 도박중독 환자가 5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30세대 도박중독 환자 수는 2018년 836명에서 작년 1957명으로 5년 새 2.3배 증가했다. 20대와 30대는 각각
재발 잦은 크론병, 새 수술법 개발...합병증 발생 절반 '뚝'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크론병 수술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장의 잘린 부분을 가로로 이어주는 기존 수술법 대신 절단면을 90도 수직으로 폐쇄하는 방법이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은 장의 잘린 부분을 다시 이어주는 '문합술(연결술)' 방향을
뒷머리 ‘콕콕’ 전기가 ‘찌릿’…두통 아니라 ‘이것’?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경북내륙 중심 15도 내외) 벌어지며 일교차는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두통은 누구나 경
역경 겪은 뒤 회복하는 힘, 극단적 선택 위험 낮춘다
스트레스나 역경을 겪은 뒤 빠르게 회복하고 적응하는 능력인 심리적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자살 계획이나 시도에 덜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훈·한창수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형 교수 연구팀은 2021년 한국 국가정신건강
비만은 개인의 영역? "국가가 관리 나설 때"
글로벌 의료 패러다임에 맞춰 국가가 비만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의원(개혁신당)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오는 15일에 비만치료제 게임체인저라고 불리는 위고비가 우리나라에 출시된다”며 “현재 국내 비만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다이어트약으로 둔갑한 향정약...5년간 11억개 처방
이른바 ′나비약′으로 불리는 식욕 억제 성분인 펜터민 등이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이 최근 5년간 다이어트약으로 10억8000만여 개가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인 이주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6월) 다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비만율 낮은데, 섭식장애 더 많은 이유는?
국내 청소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비만율이 낮은데도 섭식장애를 겪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혜련 의원이 교육부·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4일 백 의원실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만 13~18세 여성은 같은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