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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미디어본부
독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의료 정보를 심도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20년 만에 이뤄진 자가 폐동맥 판막 이식 ‘로스수술’
김호진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환자 본인의 폐동맥 판막으로 손상된 대동맥 판막을 대체하는 ‘로스(ROSS)수술’을 최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국내에서 성인 환자에게 로스수술이 시행된 건 약 20년 만이다.
로스수술은 1967년 영국 의사 도널드 로스(Donald
"국내 30세 이상 10명 중 6명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
우리나라 30살 이상 성인의 63%가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질병 부담 및 관리 현황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2021년 16.3%로 약 600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뇨병 전
한림대성심병원,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
한림대성심병원이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HIARC)'를 열고 글로벌 항생제내성 공동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13일 오전 9시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는 김용균
배상철 석좌교수 美류마티스학회 '마스터상' 수상
배상철 한양대 석좌교수(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오는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에서 류마티스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및 임상적 기여를 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2024 ACR Ma
백일해 국내 첫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2일 백일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하면서 감염 때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서울아산병원, 심장 중재시술 분야 ‘세계 1위’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심혈관질환을 스텐트로 치료하는 심장 중재시술 분야에서 우수연구기관 세계 1위로 선정됐다. 세계 정상급인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과 메이요클리닉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심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
고대안암병원 "환자 수액 주입량·속도 자동 조절"
고대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환자 수액 치료 때 적용되는 스마트 인퓨전 펌프 솔루션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고, 투약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강화함으로써 첨단 스마트병원 입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인퓨전 펌프 솔루션
"당뇨병에 완치는 없어요, 다만 관해가 있을 뿐"
“당뇨병은 완치가 아닌 관해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박태선 전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대한당뇨병학회 회장)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당뇨병 학술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교수는 당뇨병에서 관해의 개념에 관해 설명했다.
그
"대사증후군 없는 건강한 비만, 알츠하이머병 위험 낮다"
체질량지수(BMI)가 25kg/㎡ 이상이면서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대사질환이 없거나 한 가지를 가진 건강한 비만이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와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체중과 대사증후군이 알츠하이머병 원인물
"의사 1인당 국민수 470명, 매년 감소"...韓의료서비스 성장세?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산업 규모가 다른 국가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향후 OECD 주요 국가와 비슷한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산업의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의료서비스산업 규모는 2019년 1292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