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손잡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과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김상은)가 방사성의약품과 방사성동위원소 산업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는 방사선 바이오 시장으로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자는 것.
과기정통부는 “이 분야 글로벌 산업 규모가 2032년까지 29조 원으로 커지고, 그중 방사성의약품 시장만 19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제약사들이 앞다퉈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다.
이에 두 기관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사선 바이오 연구 ▶보유 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방사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기술이전·사업화, 정보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