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략산업 ‘바이오헬스’에 28년까지 6천억 투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4일 “지역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2024~2028)’을 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9대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총 3조1천263억 원을 투자하는 산업별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 첨단기술 육성정책과 연계하고 지역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국책사업을 확대하는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해나가겠다"고 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바이오템 등 5개사를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했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육성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바이오템(대표 이영호), ㈜메드파크(박정복), ㈜씨앤피(박경민, 박경표), ㈜코리아잡앤잡(문영국), 메디폴(박형진) 등이 그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