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현 삼성창원병원장, “초격차 경쟁력 갖추겠다”

오주현 병원장. [사진=삼성창원병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오주현 신임 병원장이 3일 공식 취임했다. 오전 8시, 행정동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지역 완결형 상급종합병원을 신속히 실현하여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3차 대학병원으로서 의료진이 적정 진료를 수행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혁신과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상급종합병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삼성창원병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의 중추병원으로 성장해왔다”면서 “교직원들과 함께 자부심을 품고, 동남권 의료를 이끌어 나가는 자랑스러운 병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전임 고광철 병원장은 삼성창원병원 명예원장으로 추대되어 삼성창원병원에서 간암, 간경화 등 지역 간질환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이어 나간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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