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13일 대장항문 건강교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과민성 장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암으로 바로 진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히는 것이 대장 내시경검사. 이를 통해 증상이 없던 초기 대장암을 찾아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용종을 발견해 제거함으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도 있어서다.
이와 함께 항문을 통해 직장 벽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 ‘직장탈출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며, 50세 이상 연령대 발생률이 높다. 골반 아래 근육이나 인대가 약한 노령층이나 만성 변비가 있을 땐 발병률이 더 높아진다.
이에 대장항문센터 박병수 센터장이 나서 대장암과 직장탈출증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나눈다. 초기 증상부터 치료 과정, 질환 예방법, 시술 및 수술 후 통증관리, 치료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특히 현장에서의 Q&A(질의응답) 시간엔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것들까지 그 원인과 해결책까지 속 시원하게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