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배 아프고 설사 나온다면"...약보다 잘 듣는 식습관은?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치료에 비약물적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IBS는 뚜렷한 신체적 질환이 없음에도 복부 통증과 불편감을 동반하며 설사 또는 변비 등 다양한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는 만성 질환이다. IBS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10%가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갑작스러운 복통과 설

왕창 폭음 VS 수시로 반주… 같은 양이면 그나마 나은 것은?

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분류한 1급 발암물질이다. 1급 발암물질 분류에는 흡연, 석면, 인, 벤젠과 같은 물질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절주나 금주가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면 소량이

살빼는 '기적의 이 약들'...지방 뿐 아니라 근육까지 확 빠진다

최근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 시 근육량 감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건강 의료 매체 메디스케이프(Medscape)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서 각광을 받는 위고비(Wegovy) 등 GLP-1 비만약 사용자들은 상당한 수준의 근육량 감소

"와이파이 1억 비트 속도인데"...인간의 뇌, 생각의 속도는?

인간의 뇌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정보를 처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국제 학술지 《뉴런(Neuron)》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과학 전문지 라이브사이언스(Live Science)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간 뇌의 정보 처리 속도는 10bps(초당 비트 수·bits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