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 미세플라스틱, 2016년 보다 50% 증가"

인간 뇌 속에 축적된 미세플라스틱이 2016년보다 50%나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미국 뉴멕시코대 연구진 주도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뉴멕시코대의 매슈 캠펜 교수(제약과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2024년 부검이 이뤄진

명상하면 뇌가 달라진다? "감정 조절과 기억 관장하는 곳에 변화"

명상이 기억 및 감정 조절과 관련된 뇌의 심부영역인 편도체와 해마의 변화를 유도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 아이칸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명상은 주의력과 인식에

"나는 암 걸릴까 안 걸릴까"...엄마 뱃속부터 결정, '이것' 영향?

사람의 평생 암에 걸릴 위험이 높을지 낮을지가 엄마 뱃속에서 결정될 수 있다는 새로운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이처 암(Nature Cancer)》에 발표된 미국 밴 앤델 연구소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밴 엔델 연구소는

"심장까지 위협?"…독감으로 입원하면 '이것' 위험 2배 높아

독감이나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중증을 겪으면 몇 년 뒤 심부전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지(JAHA)》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미네소타대 라이언 데머 교

"면역 피로 이기는 새 T세포 발견"...줄기세포와 유사?

지속적 면역반응을 유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줄기세포를 닮은 T세포가 발견됐다. 《사이언스 면역학(Science Immunology)》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면역이 쉽게 지치지 않고 오래 유지될 방법을 찾았다는

인간의 귀, 지금도 소리 나는 쪽으로 움직이려 한다?

인간이 귀를 움직이는 것이 장기 자랑이 될 정도로 드문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귀를 움직이는 근육이 화석화한 탓이다. 하지만 귀를 움직이지는 못해도 소리 나는 곳으로 귀를 쫑긋 세우려는 신경은 여전히 활성화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과학의 최전선(Frontiers in Neurosci

"신속 혈액검사로 뇌출혈과 뇌경색 구별 가능"

뇌졸중이 발생해 응급 이송 도중 신속 혈액검사를 통해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인지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인지가 구분 가능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음 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미국뇌졸중협회(ASA) 연례회의에서 소개될 독일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

AI와 VR 접목했더니...알코올 중독자 건강 쑥 나아졌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아바타(가상인물)가 정신건강 상담을 할 경우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확장된 의료 현실 저널(Journal of Medical Extended Reality)》에 발표된 미국 시더스-시나이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남녀 공통이라고?..."배우자는 나보다 어렸으면 좋겠다?"

전통적으로 남성은 연하의 배우자를, 여성은 연상의 배우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성별에 상관없이 연하의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더 많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

"뇌혈관에 콕 박힌다"...미세플라스틱, 몸에 쌓이면 어떤 영향이?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이 생쥐 체내에서 이동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추적한 결과 이들 입자가 면역세포에게 먹히고 혈류를 통해 이동해 결국 뇌혈관에 박혀 혈류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중국 베이징대 연구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