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모 서울아산병원 교수, 세계 소아 소화기간영양학회 연맹 공로상 수상

김경모 서울아산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교수가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7차 세계 소아 소화기간영양학회 연맹 학술대회에서 소화기 분야 공로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소아 소화기 건강 증진과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은 소화기, 간, 영양 분야에서 각각 두

혈관 청소차 ‘HDL’ 수치만 중요하다? ‘기능’ 좋아야 ‘이 질환’ 잡는다!

HDL의 기능이 좋을수록 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혈관 청소차 역할을 하는 HDL이 혈관 내막이나 플라크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능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은 실제로는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싣고 몸밖으로 치워주는 운반

위 절제 최소화하는 ‘이 수술’, 조기 위암 표준수술법만큼 효과적

국내 연구진이 조기 위암 환자에서 위 하부와 유문 부위를 보존하는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이 기존 표준 복강경 수술법인 원위부 위절제술만큼 효과적이며, 생존율과 재발률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국내 9개 기관 16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클라스(KLASS-04)' 연구팀은 위 중간부 조

노인에게 더 위험한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수칙’ 지키세요!

오늘부터 추위가 더 강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5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건조특부가 발효됐으며, 그 밖의 경상권해안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만성

"AI가 최적 스텐트 크기 계산…심장질환 안전하게 치료"

인공지능(AI)이 분석한 최적의 스텐트 크기를 기반으로 진행된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이같은 연구내용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 좁아진 혈관에 스

400만명 넘는 기능장애 노인들…통합돌봄이 해답?

“기능장애가 생기는 75세 이후 노인은 반드시 통합돌봄을 해주는 것이 좋겠다. 다학제, 다직종 간에 협력해 가정부터 장기요양에 이르기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윤종률 한림대의대 가정의학교실 명예교수는 4일 건강증진개발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고령 친화 환경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노년의 삶의 질 좌우하는 치매 ‘이것’…올리면 발병 확률 뚝

치매는 전세계에서 3초에 1명꼴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우리나라 역시 65세 이상 노인의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치매는 20여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경도인지장애는 단기 기억상실 증상이 나타나며 약 3~5년이

코 골지 않아도 ‘이 증상’ 나타나면 수면무호흡증?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질환인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코골이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 10명 중 9명은 코골이를 겪는다. 하지만 코골이만이 수면무호흡증의 유일한 증상은 아니다.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수면무호흡증을 경고하는 증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서울시-민간 기업,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들기 맞손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그리고 9개 민간기업·단체가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9개 기업·단체는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서울’을 목표로 시민들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고립은둔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고

나이 젊은데 깜빡깜빡…‘이 질환’ 의심하라!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최근 기억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