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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기자
김안과병원, 美 뉴스위크 선정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
김안과병원이 21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Asia’s Top Private Hospitals 2025)’에 선정됐다.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선정에서 김안과병원은 백내장 수술 부문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임신 기간 결정하는 새로운 단백질 발견…조산 예측 가능해
임신 기간을 조절하는 새로운 원리가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에드리안 에를레바허 박사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임신 초기 단계에서 임신 기간을 결정짓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 ‘KDM6B’를 발견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생물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에 작은 희망되길" BTS 진, 고대의료원에 1억원 기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대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고려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국제적 의료지원 사업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고대의료원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는 경
뇌혈관장벽 3D모델 개발...알츠하이머 연구 '큰 걸음' 기대
서울대병원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공동 연구진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간 뇌혈관 장벽(BBB)을 모사한 3D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는 백선하 서울대병원 교수와 장진아 포스텍 교수 공동 연구팀이 주도했다. 인간 뇌혈관 장벽 3D모델 개발로 앞으로 알츠하이
암세포를 돼지 장기로 인식, 인체면역체계가 공격한다고?
암세포를 돼지 장기처럼 위장시켜 면역 체계가 이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항암 치료법이 발표됐다. 중국 광시 의대 용샹 자오 박사 연구팀이 진행한 이 연구 내용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 《셀(Cell)》 1월호에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샹 자오 박사팀은 원숭이와 인간을 대상으로
국내 8개 의료기기업체, 중동 ‘아랍헬스2025’ 참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중동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아랍헬스 2025(2025 Arab Health)’에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다. 공동 전시관에서는 한국의 8개 기업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 부작용·요요 막는 사용법은?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체중 감량 효과를 넘어 심혈관 보호 효과까지 입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약물 사용 중 부작용과 요요현상을 방지하려면 꾸준한 운동과 권고된 용량 사용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아산의학상에 칼 다이서로스 스탠포드대·안명주 성균관대 교수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칼 다이서로스 스탠포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서는 박용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 최홍윤 서울대병원 교수가 수상의 영
뇌졸중·심근경색 조기 증상 알고 계십니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자인 70대 A씨는 평소 뇌졸중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이후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이 발생하자 뇌졸중을 의심한 A씨는 119를 통해 신속하게 응급실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A씨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해 퇴원할 수 있었다.
"뇌혈관장벽 여는 고집적 초음파...새 알츠하이머 치료법 가능성 확인"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개방술이 알츠하이머병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장경원 교수 연구팀은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치료법의 안정성과 일부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