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망가뜨리는 질병들 “너무 많아”...최악의 식습관은?

  최근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한 사람에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이 겹쳐 있는 상태다. 예를 들면 고혈압 환자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을 갖고 있는 것이다. 대사증후군이 위험한 이유는 심장-뇌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혈관 건강

사과-배, 기름진 식사 후 꼭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설 음식에 사과, 배가 빠질 수 없다.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을 느끼던 사람도 명절에는 사과, 배를 많이 찾는다. 사과는 1년 전 가격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배는 올해 폭염 피해 등으로 인해 유통 물량이 적어 가격이 높다는 소식도 들린다. 사과, 배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을까?

중년 여성의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식습관 영향 커지는 이유가?

  지난달 26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새로 발생한 국내 암 환자 수는 28만 2047명이다. 남자 14만 7468명, 여자 13만 4579명이다. 50~60대 중년 환자가 절반이다. 특히 진단이 어려운 난소암이 여성 10대 암에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같은 유전자를

시어머니 “전은 부치지 말자” vs “아예 차례 음식 살까?”

  이번 설도 명절 음식 만들기가 고민일 것이다. 차례상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전을 부칠 생각을 하면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요즘은 젊은 남편들의 가사 분담이 늘었지만 명절 음식 장만은 여전히 여성들의 몫이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2022년부터 설 차례 간소화 방안을 발표하고 “상차림은

비타민 D-칼슘 영양제 함께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최근 간편한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비타민은 음식으로 먹으면 과잉 섭취의 위험이 거의 없다. 그러나 공장에서 만든 영양제의 형태로 복용할 경우 과잉 섭취의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칼슘 등 다른 영양제도 마찬가지다. 골다공증 걱정 때문에 칼슘 영양제와 칼슘 흡수를 돕는 비

60대에 많은 백혈병 "예방법 없고 치료비 많이 들어"...몸에 어떤 징후가?

  최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매년 4천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들이 나오고 있다. 골수의 정상 혈액 세포가 갑자기 암세포로 바뀌어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충격이 엄청나다. 건강했던 사람이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침에 먹는 이 음식들 “건강식 아니었어?”...가장 나쁜 식습관은?

  아침 식단으로 빵, 시리얼, 주스, 달걀, 과일 등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맛도 좋지만 식단 준비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공복에 먹는 아침 식사는 자연 음식 위주의 건강식이 좋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식단이 권장된다. 살펴야 할 점에 대해

고혈압 약 먹는 사람 "이렇게 많았나?"...최악의 생활 습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7일 발표한 ‘2023년 급여(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지출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약품비는 26조 196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특히 혈압 강하제가 2조원이나 됐다.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치료제가 지출 순위

컵라면 먹을 때 달걀, 바나나 추가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컵라면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금세 먹을 수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편의점은 물론 집에서도 자주 먹는다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편의점에는 바나나, 구운 달걀 낱개가 비치되어 있을 것이다. 컵라면 먹을 때 곁들여보자. 라면의 단점을 줄이고 어느 정도 영양을 보완

위암 환자 다시 많아진 이유는… “찌개, 여러 명이 떠먹는 식습관 때문?”

지난달 26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 환자는 3만 명에 육박한다. 2022년에만 2만 9487명 발생했다. 2021년(2만 9751명)에 비해 0.89%(264명) 줄었지만 여전히 환자 수가 많다.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각보다 환자 수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